뜻밖의 협력자

 

 

 

 

타타루: ....이 마음을, 지금은 그저 꾹 누르고 힘을 내야 해용.....

알피노: 이다를 생각하면 슬픔에만 잠겨 있을 순 없네. 파파리모가 붙잡아준 희망을 살릴 방법을 찾아내야만 해.....

프라민: 이다 씨가 돌아올 때를 대비해서 그 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두려고요. 그 정도밖에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으니까.....

쿨테네: 들었습니다.... 파파리모 님이.... 흑.... 죄송합니다. 지금은 아직......

빛바랜 바위: 쿨테네에게 있어서 파파리모 님은 존경하는 마도사였고 목표로 삼은 인물 중 하나였어요. 이럴 때에 친구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호우메이: 사명을 위해 목숨을 건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죽어간 도마의 무사와 닌자들이 생각나서 견딜 수 없더군.....

클레멘스: 이럴 때 제 힘의 한계를 깨닫게 돼요. 마법은 슬퍼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치료할 수는 없으니까요.....

황토 바위: 역시 빛바랜 바위 형님은 정이 많으세요. 친구인 쿨테네 님이 힘들어하니 마음이 쓰이겠죠.....

애노어: 우리 실력이 현자님들보다 한참 못하긴 해도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도울 순 있을 거예요. 뭐든.....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예요!

 

알리제: 시간을 벌고 있는 사이에 어떻게든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링크펄이 울림) 어머....!? 에오르제아 동맹군에서 통신이 왔어.... 잠깐만 기다려줄래?

 

또 무슨일이지
무슨일만 있으면 거의 그리다니아 죄인의 선탁인가 뭐시기에서 회의하는듯
타타루는 새벽에서도 인정한 정보 수집인인듯...ㅋㅋ 정보에 관한건 다 타타루한테 맡기네

 

 

 

 


wa 고우세츠
아니 그니까 에오르제아 맞냐잖아
개무섭
자신감이 거의 맥스치에 있는듯
시민: 뭐야 미친사람인가봐 왜저래.... 
밥은 먹어야 기백이든 뭐든 할거아니냐
롸 쓰러짐
눈치빠른 위리앙제는 고우세츠를보고 어디서 왔는지 단번에 알아챈듯

 

 

 


다들 모인듯
주인공은 늦게 등장하는법 ^^
파파리모가 완전히 막은건 아닌가보구나... 그만큼 소환하려했던 야만신이 굉장히 힘이 쌨던거같음
제국도 섣불리 다가가질 못하는듯
바하무트급 야만신이라는 소리네요
그런듯요
한참 고민하는데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림
갑분네
네로 얼굴 굉장히 옹졸해보이네... 근데 하는짓은 에멧처럼 밉지만은 않은 캐릭이였던거같았음
프리랜서랍니다.
오 메 가
우리 오메가쟝 잠들어있구나
아 ㅎㅎ.. 어 그래 너 잘났어
굉장히 도움받기 싫게끔 말하는 재주가 있으시네;;
시드 포즈 왜저렇게 찍혔지
그건맞지
뭐 네로도 빛의고치를 처리하고 난 뒤의 생각은 못한거같은뎅? 걍 우선 오메가로 빛의고치부터 처리하자 이런 생각인듯
ㅋㅋ 마지막 대사 엄청 얄밉게 말하네... 어우 한대만요
갑자기 빛전한테 물어보면 우째
약간 얄밉긴해도 크리스탈 타워때도 도와줬고 맡겨달라고하니 별수있나... 그리고 뭐 만약에 경우엔 진짜 빛전이 알아서하겠지(내가 빛전인데)
너네들이 날 끌어들인건 아니고? 
오? 책임을 지겠다니...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라 약간 멋있네
설마 감시를 빛전한테 부탁하는건 아니겠지 
이 컷신전에 알피노가 빛전 쳐다보는데... 이거 감시하라고 무언의 압박준거 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리제 화끈하네
표정 완전 무섭 
너같음 친해지고 싶겠냐

 

 

 

 


예상치 못한 손님

 

 

 

 

알피노: 알리제도 먼저 그리로 갔어. 우리도 '시드' 일행과 합류하세. 

 

알피노: 음? 네로가 안 보이네만.....

 

알피노: 괜찮은 건가? 협조를 자청했다고는 하나, 네로는 제국군 출신이고.... 너무 자유롭게 두는 건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

시드: 나도 알지. 아가씨들 둘이 붙어서 감시해주고 있어. 오, 마침 저기 오는군.

 

슈톨라?
알리제는 참지않긔 ^^
ㅋㅋ초월번역 오지네
이다도 갔구나
예상치 못한 손님이요?

 

 

 

 


네로: 갈론드네 배, 밀폐 선실 같은 것도 없고 탑승감이 완전 꽝이었어.... 그건 그렇고, 이상한 장치를 달았던데.....

유우기리: 저 사내.... 정이 가지 않는군.....

알리제: 제국 출신이라고 차별하는 건 아니지만 네로라는 사람이 방심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건 알겠어.

 

시드: 그럼 바로 '돌의 집'으로 가자!

 

 

 

 


프라민: 빛바랜 바위 님 일행은 야만족 조사 임무로 외출 중이에요. 검은장막 숲에 나타난 '빛의 고치' 때문에 현자님들이 모두 바쁘셔서 평상시 임무는 대신 맡겠다며 열심히더라고요. 

호우메이: 저마다 사명감에 불타고 있더군. 세상에서 제일 눈부신 게 뜻있는 젊은이의 눈빛이야. 

타타루: 여기서 네로라는 사람에게도 차를 대접할지 말지, 제국군에게 원한이 있는 '새벽' 접수원은 망설여지네용. 

유우기리: 저 사내가 엉뚱한 생각을 못 하게 감시하마.

알리제: 바하무트 포획자 '오메가'..... 그 상대는 바하무트를 초월할 존재로서 소환된 '새로운 신'. ....어쩐지 운명의 장난처럼 느껴져.

시드: 야만신에 맞서기 위해 고대 알라그의 병기를 이용한다. 가이우스도 같은 짓을 했지만, 놈은 그 무기를 인간에게도 겨눴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정신 바짝 차려야 해.....

 

불만있으면 빠지던가
? 뭐지? 싸우자는건가?
타타루 얼빡샷보고 힐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귀;;; 웨지 타타루한테 주전자 선물해줬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잘 생각했다
?
ㄹㅇ
위리앙제가 고걸 또 알려줬어?
아조시 하이텐션이네
대충 전혀 안어울린다는 뜻
우다다ㅏㄷㄷㄷ다다 덜려옴
왜 온거야
도마가 지금 많이 위험하다는 말인듯
존예
고향이 위험하지만 지금의 임무가 중요하다는 유우기리쟝... 아니 고향부터 지켜야하지않나
니년?.... 이쉐키가.. 싹수없이 거절한것도아니고 좋게좋게 거절했는데 왜 쌍욕부터 박아버림? 미치셨어요?
유우기리 욕먹고도 차분한거봐 나였으면 이게 도랏나부터 나갔을텐데
쌍욕박은것부터 사과해 
고우세츠 왤케 감정컨트롤이 안되는거같냐 ㅋㅋㅋ 빡쳤다가 식었다가... 금새 또 빡치고.. 아저씨 진정하세요
왜 이제 말하냐니.. 니가 먼저 들을생각도 안하고 쌍욕박았잖아 노답맨
모야 타타루 또 옷주는겨?
이거 실제로 상의는 잘입구있음 ㅋㅋ 이쁨
이ㅃ뿨~
5959 그랬어영~~ 아 타타루룩 좀 조합해서 다시 입어봐야겠네 ㅋㅋㅋ 개귀여워
그럼그럼 ㅜㅜ 

타타루: 저 네로라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옷을 만들어주지 않을 거예용..... (ㅋㅋㅋㅋㅋㅋ)

유우기리: 설마 에오르제아 땅에서 고우세츠와 재회하게 될 줄이야....

고우세츠: 제국군 졸병 따위는 일도양단! 내 대검으로 단칼에 베어버리겠소이다!

알리제: 동방에선 저런 옷을 입나....?

시드: 자네 주변엔 왜 이리 특이한 녀석들만 모이는 거야?

네로: '보글보글 XIV세'라고? 이 몸한테 맡기면 그깟 고물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게 물을 끓이는 마도 기계를 만들 수 있어. 

알피노: 이런, 오늘은 정말 묘한 손님만 나타나는군. 모두 든든한 협조자.....라 생각하고 싶네만.....

 

 

 

 


오메가, 기동!

 

 

 

 

알피노, 알리제는 동맹군 연계담당 (그리다니아로) 나,탱굴,이다,도마사람 둘[고우세츠,유우기리] 네로 시드 호위담당 시드, 네로 오메가 확보 기동준비담당 

유우기리: 고우세츠의 실력은 믿어도 된다. 불안 요소가 있다면 역시 네로의 존재겠지.

네로: 기다려라, 오메가..... 내 손으로 직접 널 부활시켜주마..... (얘 좀 불안하긴 하다)

고우세츠: 이.... 이게.... 정말로 하늘을 난단 말이오?

이다: 걱정하게 해서 미안..... 임무에는 집중할 테니까 안심해. 

 

시드: 한때 불멸대 내부에 첩자가 숨어 있었던 걸 감안하면 제국군도 당연히 오메가의 존재를 알고 있을 거다. 네로 말대로 놈들과 마주칠 가능성이 있어. 도착과 동시에 전투가 벌어질지도 몰라. 장비를 확인한 다음에 엔터프라이즈에 타는 게 좋겠다. 

 

OH....
네로는 약간 도라이같지만 그래도 싹수없는 도라이는 아닌거같음
갑자기 칭찬을 해주네
제국군 등장! 인데 약간 강해보이는녀석도 온듯
어 나 얘 봤는뎅 홍련던전에서 맹꽁이였나 이름이
얼굴에 주근깨랑 홍조가 있으시네 피부고민 많으시겠다
이러고 먼저 가버림 실화냐?
제법 몸집이 크셨구나
짧은 전투가 끝나고 맹꽁이는 많이 버거웠는지 컷신으로 넘어감
포기는 김치썰때나 쓰는말이야 빛전한테 포기란 없어
네로쉑 지혼자 내빼놓고는
뭥밐ㅋㅋㅋㅋㅋㅋㅋ언제 이런걸 준비했다냐
모야 내가 맹꽁이 상대하면 안되냐
같은편도 손절한 맹꽁이... 유우기리가 맹꽁이보고 불쌍하다고 하는거보고 웃겼다 ㅋㅋ
기계가 솨라라락 움직이더니 
오메가인거같은 녀석의 화면이 뜸
깨어나자마자 열일하누
이러고 안되면 레전드
스스로 바보라고 하다니.. 근데 솔직히 이다 생각없는건 인정
넌 어떻게 할건데
아니 누가 정하라고 했니 너의 생각은 어떻냐는거지.. 어휴 말을말자
근데 저렇게 묻고 빛전이 끄덕임.. 머슥하네.. 근데 어차피 누를거아니였음? ㅋㅋㅋ 지금 이상황에 '우리 이건 아닌거같아!!!'하는게 더 이상한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솔직히 이거 네로랑 시드가 다 만들어준 밥상인데 이다가 숟가락 얹는거 아님?... ㅋㅋㅋ내가 네로나 시드였으면 얘 뭐야 싶겠는데 진짴ㅋㅋㅋㅋㅋ
오메가 ON
네로한테 귀염둥이라고 들어서 좋겠다 오메가는...^^;;
부활
오메가 등장
빛의 고치에서 나온 야만신에게 대포(?)쏘는 오메가
와 너무 이쁘다
겁나 큰 해일이 다가옴
WOW 야만신 기술인듯 
해일을 비집고 끙차끙차 날아오르는 오메가쟝
세상 멋있는 기술 다 때려박은듯한 야만신.. 근데 너 신룡이구나 브금까지 신룡이라 단박에 알아챔
나름 치열하게 싸우고있는 둘
먼가 큰 기술을 쓰려고 기 모으는중
그건 오메가쟝도 마찬가지인듯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오메가 신룡 싸움 실화냐
난 누구하나 죽었을줄알았는데 말짱한듯;; 저러고 둘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림 롸?
잣된거같은데
돌아가도 되는건가 불안불안한데
오잉 이다 샬레이안 현자문양 사라짐
아닌거같은데 걔네둘이 싸우다가 어디로 사라져버림 야만신 아직 안죽었어
이건 걍 내 뇌피셜인데 이다가 말하는 파파리모 마법이 두가지가 있는거같음. 하나는 빛의고치를 만들어낸거 또 하나는 이다의 비밀을 옛날부터 알아채고 샬레이안 현자로 이다를 지내게 한거..? 이다 문양이 사라진것과 이다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대충 각이 나오는데

알피노: 엔터프라이즈가 날아오는 게 보여서.... 이렇게 마중 나왔네.

 

 

 

 

 


숙명의 끝

 

 

 

 

? 거길 왜 가
뭐 급한일이 있는건가 싶지만 ㅎ..ㅏ...  이다 왜이렇게 싫지... 사람들 기다리는데 진짜,,, 너무 극혐이고요
유우기리누나ㅏㅏㅏ...... 유우기리밖에 없다

아이메리크: '용의 눈'이 악용당했다니 죄책감이 드는군. 지금까지 구름바다 아래로 내려가 살아 돌아온 자는 없었다. 그런데 그것을 해내는 자가 나타날 줄이야.....

멜위브: 제7재해가 다시 일어나는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귀공들이 힘써준 덕분이지..... 정말 고맙다.

라우반: 돌아왔군, 탱굴. 시드도 그렇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했다고 들었다.

 

부란부란해
치명상을 입긴했구나... 와중에 카느에 신발 왤케 버선같지
음 기라바니아를 가봐야 정확히 알수있다 고런말이군요
그 무슨 마지막에 하얀색 기둥같이 솟아오른 그거 말하는건가
근데 혹시나 시간 동결 시스템이 안먹히면 어쩌지 그럴일은 없으려나
그러시구나...~ ^^
뜬금없이 알라미고 해방을 신경써주는 아이메리크..? 이제 에오르제아 동맹연합에 들어왔으니 뭐 신경써주는건가

아이메리크: 장성 제압은 이슈가르드가 에오르제아 동맹에 참가한 이래 처음 치르는 본격적인 실전이다. 시련이기는 하나, 우호를 다질 기회로 만들고 싶군. 

시드: '신룡'이란 놈을 포획한 상태에서 오메가가 시간 동결에 들어갔다면 당분간 위험한 국면은 피할 수 있겠지만.....

네로: 포획된 야만신이라는 걸 내 눈으로 한번 보고 싶은걸.

멜위브: 하늘을 나는 드래곤형 야만신.... 그 모습을 보니 카르테노 전투 당시의 광경이 떠오르더군. 그런 재앙은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라우반: 나는 바일사르 장성으로 가겠다. 제국군 요격은 우리에게 맡기고, 너희들은 쉬도록 해.

카느 에 센나: 아무 조치도 없이 '신룡'이 깨어났다면 검은장막 숲은 재해에 버금가는 피해를 입었겠지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엥 어디요?

알피노: 검은장막 숲 동부삼림의 '아마리세 감시초소'에 '야슈톨라'와 이다 일행이 모여 있을 걸세. 고치가 사라진 후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싶겠지? (끄덕) 고맙네. 그러면 가볼까.....

 

 

 

 


쿠루루: 으으음..... 이리도 아름다운 숲을 멋대가리 하나 없는 검은 철벽으로 망치다니.... 천벌 받을 제국 놈들!

유우기리: 그녀는 괜찮다.... 감시초소 위에서 말없이 벽을 바라보고 있더군.

알피노: 빛의 고치는 사라졌네.... 흔적조차 없이 말끔하게.... 이다는 이 광경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쿠루루: 크게 다친 곳도 없어 보여서 안심했어. 이다가 걱정돼서 와준 거지? 착하기도 해라....

이다: ..............

 

다행이넹
위에 있던데
드뎌 투구를 벗은 이다
이다 드뎌 정신차리나
야슈톨라는 눈치챘던건가 이다가 이다가아니란 사실을
이다는 언니의 이름이였던거군.. 아니 근데 왜 언니이름을 뺏어쓴거지
걍 가마니 들어주고싶었지만 궁금하니까 물어보자
그럼 그냥 리세라는 이름으로 파트너하면 안됐던거임?
ㅇㅓ우 흰자밖에 안보여서 개무서워
혼자가네 
아니 근데 파파리모 파트너가 되겠다고 왜 이름까지 속였던거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 
급 엔딩크레딧

 

 

 

 


에페미: 프라민은 차를 마시러 갔어. 많은 일을 겪어서 그런지 얼굴이 안됐길래 잠시 쉬라고 권했거든. 

쿨테네: 계속 침울하게만 있을 수도 없어서 저도 마법 연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파파리모 님의 조언을 떠올리면서.....

클레멘스: 저, 저기.... 언니 성격이 변한 것 같아....

애노어: (스쿼트중) 지난 임무에서 어리바리했으니까.... 다음에는 꼭.... 그에게 멋진 모습을.... 이런 젠장!! 아직 더 할 수 있어, 쓰읍!

빛바랜 바위: (스쿼트중) '새벽'의 기라바니아 원정이 결정되면 빈집을 지키는 저희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훈련 중입니다! 으랏차!

황토 바위: 아주 좋습니다, 빛바랜 바위 형님! 애노어도 막상막하군요!

타타루: 이다 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당. 저는 재해 전에는 그분을 만나 적이 없어서용. 그때 이미 '리세' 님이었던 거군용.

리올: 알라미고와 관련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니 야만족은 물론 제국군도 엄중히 경계해야 해. 후방 지원 담당으로서, 정보 수집 같은 걸 확실하게 보조해주지.

이질도르: 간신히 일어날 순 있지만 도끼질도 제대로 못 하니..... 한심하기 짝이 없구먼.....

(옆에 어떤 여자NPC[말풍선]: 무모한 짓은 그만 하세요....)

호우메이: 동방에서는 요통 하면 온천이 특효약이죠! 온천 여행이라도 떠나는 게 어떠십니까!

알피노: 리세 이야긴 내가 알리제와 타타루에게 전했네.

 

알리제: 스스로 결의를 굳혔다면, 우리는 그저 도와줄 뿐이야.... 동맹군이 장성을 확보하고 기라바니아로 갈 수 있게 되면 '새벽'으로서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하니까. 비록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할 수 없다고 해도 눈 앞에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게 우리의 이념이지.... 알라미고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손에 넣자!

 

 

 

 


피핀과 라우반은 제국군한테 칼을 갈고있는거같음
일베르드 개쌍놈인데 욕도 안하고 나의 벗이였던 사내라고 엄청 착하게 말하네;; 라우반 인성 개좋당

 

 

 

 


한편 제국
스미마셍
ㅗㅜㅑ

 

 

 

 

 

<용시전쟁 완결편/전후편 끝>

 

 

 

 

더보기

용시전쟁 이야기를 보고 나의 느낀점

우선 용시전쟁 완결 편에선 생각보다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디테일하게 들어갔던 거 같다. 용과 인간의 화합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인간과 인간의 대립은 미처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너무나 현실적으로 잘 그려냈기 때문에 약간 인간과 인간의 대립하는 부분이 소름 끼치게 다가왔었다. 결국 좋게 매듭을 맺었지만, 만약 현실이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더 참혹했을까, 아니면 파판과 똑같은 결과였을까?

 

마지막에 파파리모가 이다에게 괜히 꾸지람을 두거나 심각하게 바라봤던 건 여러 복잡한 감정이 실려있었을 거다. 내가 파파리모는 아니여서 다는 모르겠지만, 아마 파파리모는 이다가 조금 더 성장하길 바랬을거다. 무엇보다 자신이 곧 사라질텐데 그 후의 이다가 혼자서 이겨낼 그 짐이 걱정도 됐을거다. 왜냐하면 이다는 파파리모를 굉장히 의지했기때문이다. 파파리모는 이다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약간 없으면 안 될 존재 같아 보였으니까..

파파리모가 떠난 후 그 공허함과 허탈함은 이다에겐 슬픔보다 충격이 더 컸을 거라 생각이 든다. 마지막엔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히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었는데 리세(=이다)가 부디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아 그렇지만 참고로... 리세의 우유부단함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편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리세라는 캐릭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다... 홍련 때부터 스토리를 그래도 좀 보긴 봐서 기억나지만... 그렇게 좋은 말이 나오는 캐릭터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 리세 캐릭터 좀 살려주세요 스퀘어에닉스 녀석들아ㅠ

 

그리고 정말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연출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민필리아와 1세계 어둠의 전사 그리고 원초 세계의 빛의 전사가 만난 그 씬이다. 칠흑의 반역자를 즐기고 난 후, 이 장면을 다시 보니까 '와 이때부터....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급 파판 뽕이 차 버렸다. (ㅋㅋ) 꽤나 오래전부터 민필리아는 빛의 범람을 막기 위해 1세계 어둠의 전사들과 함께 갔었고, 그때부터 우리의 수정공은 8__8 열심히 크리스타리움이란 나라를 만들고 있었겠지..

이것저것 칠흑과 지금의 메인퀘상황을 엮어보니까 상상하는 재미도 있고, 되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래서 내가 파판을 못 놓는 겁니다... ㅇ<<

 

이제 앞으로 홍련의 해방자를 할 건데... 해외에서는 평이 좋은 챕터지만 국내에서는 정말 평이 안 좋은 챕터라 사실 나도 고민이 많이 됐다. 내가 직접 홍련을 했을 당시에도 그렇게 재밌게 한 기억은 없어서(특히 5.1은 너무 지루해서 졸렸다...;;)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이왕 메인 퀘 다시 하는 거 해보자 해서 하려고 한다.

국내 파판 팬들 사이에서는 히엔이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민폐 캐릭터로 불리는데 사실 난 과거에 히엔을 좋아했었던 거 같다(목소리 너무 멋있어서...) =_=;; 그렇게 민폐 캐릭터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왜 이렇게 다들 싫어하는 건지 잘 모르겠... 그래서 이번엔 다시 한번 히엔이 어떤 캐릭터인지, 정말 민폐 캐릭터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

그럼 길고 길었던 창천을 끝내고, 홍련으로 시작해보자! 


슬픔을 품고

 

 

 

알피노: 그리고 '조디아크' 문제를 위리앙제와도 공유해서 아씨엔의 동향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라고 해야겠어.......

저번에 위리앙제 엘리디부스 만났는데 알피노한테 말해주지 않을까 

 

알피노가 잠시 휴식할 것을 권했다. 휴식을 겸해 아이메리크가 초대한 행사에 참가해보라는 것.

신전기사단 총장실로 가자.

 

알피노가 휴식겸 오라고했지만 사실 이런곳은 휴식이 아니라 일인데... 집순이는 우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빛전 표정봐... 째려보는게아니고 순간스샷이 저렇게 찍힌거임..ㅎ; 좀 의아한 표정이였음 원랜
ㅇㅇ
벌써?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럴때일수록 빨리 이런거해야지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음
헉 왜그러세요
놀란표정 졸귀탱;
루키아 저게 사랑아님 뭐냐고.... 망_붕
움 잘했어요
아 이랬는데 또 행사 난장판 나는거아닌가 몰라
?
아니.. 이거 데이트신청인거냐
빛전 왜 고민하지?... 사실 아이메리크 싫어했던거임? 마지막엔 웃으면서 알겠다고함 ㅋㅋ근데 아이메리크도 빛전이 약간 표정이 안좋아서 당황했었음.. 모니터를 바라보는 나도 개당황했다.. ?_? 왜 저런 표정을 지은거지

 

 

 


아르투아렐: 아, 자네로군. 루키아 공은 만나봤나?

귀족으로 보이는 남자: 용과 사이좋게 지낸다는 말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성도에서 하얀 용이 아이를 구하는 걸 직접 봤어. 그래서 아내와 함께 이렇게 먼 곳까지 행사를 보러 왔지.

에마넬랭: 어..... 넌....... 뭐,뭐야, 친구. 갑자기 말 거니까 깜짝 놀랐잖아.

오노루아: 죄, 죄송합니다, 탱굴 님. 요즘 에마넬랭 님은 안 어울리시게도 항상 생각에만 빠져 계십니다, 네....

평민으로 보이는 남자: 저기 좀 봐, 저 문 위! 이야~ 어떤 조각이 장식될지 궁금한데!

장인으로 보이는 여자: 여기 추위는 여전하네. 뼛속까지 얼어붙을 것 같아. 그런데도 행사를 보러 온 손님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이거, 우리 기술자들도 기운내야겠는걸!

 

그럼 다행이구
루키아는 약간 아이메리크를 좋아하는건 맞는데 충성심이 더 강한거같음

 

 

 


평화를 향한 기대

 

 

 

 

산책?... 엄... 그랭

루키아가 행사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라고 권유했다. 사람들과 대화해보자.

 

레드월드: 오오, 귀공도 초대받았는가! 영웅이 방문한 걸 알면, 준비를 담당하는 부하들도 작업에 더 정성을 쏟게 될 것이오. .....그나저나 밖에서 근무하는 부대가 걱정이군. 비도프니르 공이 고지 드라바니아에서 날아올 때 해를 끼치는 자가 없도록 순찰을 시켰는데..... 서쪽에 가면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 모인 '성 피네아 연대'가 주둔하고 있지 않소? 과연 그들을 잘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

평민으로 보이는 남자: 행사가 열리려면 아직 한참 남은 건 알지만,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를 맡고 싶어서 일찌감치 달려왔어. 이건 아이메리크 총장님만이 이룩할 수 있는 위업이라고! 교황청 농성 사건으로 큰 위기를 겪기는 했지만 그 상황에서도 화려한 수완으로 재기에 성공했지. 새로운 제도나 일자리에 관한 걱정에 대해서도 우리 같은 평민들에게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이제는 우리 가족 모두 이슈가르드의 새 출발을 고대하고 있어!

로스: 이번 행사, 정말 기대되지 않냐? 드래곤족과 화해한다는 것도 그렇지만, 대다수의 이단자들이랑 싸울 일이 없어진다니 얼마나 다행이야! 무엇보다 공사를 방해받는 게 큰 골칫거리였거든.... 높은 분들도 이단자와 화해를 추진한다고 하니 서로 과거는 다 잊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

 

그래 그때 임무실패떠서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껄껄
헐 설마 못하겠다고 한거아님?
진짜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음 또라이보존법칙
ㅈ되는거라고요
와 걍 죽이고싶다 진짜... ㅋㅋㅋㅋ 아니 상황파악을 못하나;; 거기다 소수끼리 드래곤이랑 싸워봤자 뭐할건데..
ㅇㅋ 말안들으면 걍 팬다
아니 날 말한게 아니였어??? 나 데리고 가지
멘탈 나가보이긴 함.. 오르슈팡 죽었을때부터 이상해진듯
허허... 이젠 혼내는것까지 나한테 시키냐.. 

 

 

 

 


경비 강화 중!

 

 

 

 

오노루아: 어라....? 아르투아렐 님과 루키아 님은 어디 나가셨습니까.....?

 

에마넬랭이 순찰 임무를 모험가에게 떠넘겼다(...) 

맞가람 골짜기 두 군데를 순찰하고, 유령늑대를 처치하자.

 

오노루아: 위험한 임무를 맡기게 돼서 죄송합니다.... 하긴, 어차피 에마넬랭 님이 가신다 한들 괜히 부상자만 늘어났을 것 같지만요..... 네.....

아니 오노루아 너 은근히 사람 잘 맥인다

 

ㅎㅎ.... 진짜... 마빡한대 때리고싶다

에마넬랭: .... 아, 참. 아까 널 찾는 남자를 만났어. 그 뭐냐, 방화사건 수사를 도와줬던, 은발에 애꾸눈인..... 맞다, '산크레드'라고 했던가? 어쨌든 그 사람이 널 찾더라고. 그렇게 강한 녀석을 그냥 놀려두기도 아까워서 아까 표시를 빼먹은 지점을 순찰해달라고 했어! 아직 안 돌아왔으니까 쫓아가 볼래?

와 진짜 이샊이는... 대단하다 대단해... 그래도 요즘 시무룩해 보여서 안쓰러웠는데.. 역시는 역시구나 ^^.......

 

이단자로 보이는 남자: 자, 잠깐, 우린 싸울 마음이 없어! 이젤 님과 친분이 있었다는 비도프니르가 행사에 참석한다길래 구경이나 해볼까 싶어서 온 거라고....! 그러다가 중간에 유령늑대한테 습격당했는데.... 마침 이 엄청나게 강한 형씨가 와서 우릴 구해준 거야. 

 

산크레드: 이 부근에 있던 '유령늑대'는 처치했어. 저 사람들은 평화 행사인지 뭔지를 구경하러 온 거라는데. 널 도와줄 일이 없을까 해서 왔는데..... 역시나 또 귀찮은 일을 맡아서 하고 있었군. ......미안한데 지금은 내가 따라온 이유를 묻지 말아줘. 자, '매의 보금자리'로 돌아가서 포르탕 가 차남한테 일을 마쳤다고 보고하자!

산크레드 대체 왜 온 거지?.. 귀찮은 일 같이 해준건 고마운데.. 안그래도 마음 싱숭생숭 할 텐데...

 

오노루아: 오셨군요, 탱굴 님. 다행입니다.... 산크레드 님과 길이 엇갈렸으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네.....

산크레드: 아하, 어떻게 된 건지 알겠어.... 이 녀석, 딱 봐도 부모님 속 썩이게 생겼구만. (ㅋㅋㅋ)

 

너랑 친구한 적 없어 임마

에마넬랭: 덕분에 순찰은 다 끝났어. 늑대 놈들에게도 우리가 만만치 않다는 걸 알려줬으니 순순히 서식지로 돌아가겠지. 자, 이것으로 임무 완료! 거참 시시하고 따분한 임무라니까~! 하하하하.....하하.............하아......

 

 

 

 


즐거운 잔치

 

 

 

 

에마넬랭: 저쪽 병영 1층을 임시 식당으로 꾸며 놨거든. 행사에 온 손님들을 위해 개방 돼 있으니까 일단 저기서 요기라도 하고 있을래?

산크레드: 난 이제 막 도착했으니까, 잠깐 거리를 둘러보고 올게. 볼일 있으면 불러, 탱굴.

 

뭔가 불안한데... 마시면 안될거같ㅇ..ㅏ.. 종업원분한텐 죄송하지만..
그래 뭐 별일없겠지 설마
착하시네..
아하...
아 이럴줄알았지
아니 저한테 왜그러세여
안대
????
종업원의 과거 시점으로 바뀜
에혀 그렇지 뭐... 자기가 소중히여겼던 사람이 용한테 죽었는데... 그걸 어떻게 잊어..
근데 어머님 그럼 뭐 계속 용이랑 싸워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길 바라시는건 아니잖아요.. 어머님 같은 애들이 이런 전쟁통속에서 살길 바라시는거예요?
분노하는건 알겠는데.. 우리가 이길 승산은 있구? 지금 나라분위기도 뒤숭숭한데 용이랑 전쟁을 생각하겠다고? 아 또 과몰입하게 만드네
52가 없네;; 꼭 지네들이 미래에 다녀온사람처럼 왜 저렇게 당당하게 말한담
아니 그니까 속였는지 어쨌는지 어케 아냐고요 
걍 이사람들은 용을 죽이고싶어서 미친사람들 같은데.. 니드호그가 지금 분노에 미쳐있는것처럼 뭔가 감정 컨트롤조차 안되는??
ㅇ0ㅇ 산크레드!!
와중에 내 캐 귀엽
어휴 그 여자가 무슨일 꾸몄네
엥 아까 그사람들 죽어있는데??????
쥰내 꼴보기싫네 왜저러냐
아니 그럼 용이 배신당한 과거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어이없네;; 지 혼자 싸다구 오만번 맞은줄알아 
응 개소리 ^^
아니 미친놈아 활을 왜 들어 
아 잣됐네 진짜
아니~!!!!!!아 개답답해
h...ㅏ ............................................... 스토리..........고구마 백만개 먹은듯한 기분이다 진짜............
아니 미친놈아!!!!!!!!!!!!!!!!!!!!!!!!!!!!!!!!!!!!!!!!!!! 활을 .saisiaiwsiasiammwkldwjlejawe지더빚더비자더 ㅣ저디ㅏㅁ저디ㅏㅁㅈ
아니 이건 진짜 ㄹㅇ 이 기병놈이 미친거같다.. 저걸 말리라고했지 화살을 쏴대라고는 안했는데.. 무슨 정신으로 지금 이런행동을 한거야 대체?????
미친 ㅋㅋㅋ 하지만 뭔데... 아 미친.. 진짜... 하....
아...... 어쩔거냐고........................................................ 환장하네 
아니 솔직히 이거 에마넬랭이 잘못한거 아니지않나?????? 뭐 공격하라고 한적도없는데 다짜고짜 활을 쏴버리면 어쩌자는거임? 일개 기병이 어이가없네 진짜

귀족으로 보이는 남자: 행사를 구경하러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평민으로 보이는 남자: 어, 어떻게 된 거야....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냐고!?

로스: 다들 갑자기 표정이 싹 얼어붙는 거 보고 소름이 돋았다니까. 평화 행사를 진심으로 기대했던 건 나밖에 없었나 봐.....

에메리셀: .....난 이곳 경비를 자주 맡아서 그 여자 종업원이랑도 몇 번 인사를 나눈 적이 있어. 마음이 너무 안 좋아.....

레드월드: 에마넬랭 경이 기병을 재촉하지 않았으면 무고한 백성들이 폭동에 휘말려 피해가 커질 뻔 했소. 경비를 담당하는 자로서 그에게 감사할 따름이오. 하지만 결과적으로 가혹한 역할을 맡기게 되었군. 다 내가 부족한 탓이오......

투르세네: 아까 폭동에는 반란자가 몇 명 가담했는데.... 젊음이뿐만 아니라 선해 보이는 노부부까지 덤벼들더라.... 무엇 대문에 그렇게까지 하는 걸까.....

오리온: 폭동 때문에 동료 기병 중에서도 사상자가 나왔어. 너무 분해.... 평화가 코앞까지 다가왔는데.....!

에마넬랭: .........

누아르테렐: 혹시 안쪽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게 당신이었나요? 그 자리에 있던 음료를 치우려다가 희미한 약품 냄새.... 수면약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약을 넣은 게 누구였건 여긴 제 주방이니.... 당신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행사를 기념하고 잔치를 즐겨야 할 자리였는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도시 안을 둘러보자.

 

귀족으로 보이는 남자: 같이 행사를 보러 온 아내가 폭동에 휘말렸어.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고 끝났지만..... 반역자 놈들, 절대로 용서 못 해! 하여간 눈앞의 복수 따위에 얽매여서는..... 쯧쯧. 지금은 큰 그림을 봐야 할 때라는 걸 왜 모른단 말이냐! 어리석은 놈들 같으니!

장인으로 보이는 여자: 그 여자한테 화살을 쏘도록 명령한 게 방탕하기로 소문난 포르탕 가 둘째놈 맞지? 옛날부터 나쁜 소문이 자자하더니만, 정말 사람이 글러먹었어! 결국 변혁의 중심에 귀족이 존재하는 한 우리 평민은 행복해질 수 없는 건가 봐..... 어쩐지 꿈에서 확 깬 기분이야.

조셀루: 폭동에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그 여자가 한 말은 가슴에 와 박히더라. 나도 친구와 선배를 전쟁으로 잃었으니까. 그나저나 교황청 농성 사건에 이어서 이런 일까지 벌어지다니.... 이슈가르드는 요즘 왜 이렇게 뒤숭숭한 거야? 드래곤족을 쓰러뜨리자면서 단결할 땐 언제고, 지금은 인간끼리 서로 헐뜯기 바쁘잖아. 용과 화해하는 게 정말 옳은 일인지 모르겠어.....

 

산크레드: 그래.... 이쪽도 눈에 띄는 소동은 없었지만, 역시 예전처럼 밝은 분위기로 돌아가진 못할 것 같아. .....무고한 희생자가 나온 이상 폭동을 일으킨 반란자들은 엄연히 죄인이다. 에마넬랭이 대응을 크게 잘못한 건 아니었어. 다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선악만으로 납득할 순 없으니까.... 누군가를 잃는 슬픔을 모두가 아는 나라이니, 파문이 클 거다. 앞으로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과거에 얽매인 마음을 움직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갚아야 할 것은

 

 

 

 

산크레드: .....그래, 그럼 같이 가자. 에마넬랭이 식당에서 쉬고 있으니 다들 모이려면 거기가 좋겠지. 

 

아르투아렐: 미안하다.... 방금 도착해서 무슨 일인지 대강 들었다. 그나저나..... 이제 어쩌면 좋을지........

 

자결을 해버리네...
허뮈 살아는 있나봄
흐음...
세상에 쉬운게 어딨어... 그것도 나라자체를 완전 뒤바꾸는 일이 쉬울리가 없지
아이메리크 가슴이 답답할듯 하는일마다 자꾸 발목잡히니까.. 나같음 울고싶겠는데 진짜
어휴 그래 넌 좀 쉬어라
아니 왤케 까칠하게 말해 
헐 마상 ...... 에마넬랭이 그렇게 잘못한거임? ㅠㅠ 난 솔직히 진짜 모르겠는데... 기병이 잘못한거아니냐고 왜 화살이 에마넬랭한테만 가는거예요
어 그러게 오노루아 어디갔어
저러고 에마넬랭은 오노루아를 찾으러 나감 

루키아: 여기 남을 기병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나도 바로 성도로 가겠다. 아이메리크 님께 보고 부탁한다.

아르투아렐: 난 당분간 여기 남아서 폭동에 피해를 본 이들을 위로해야겠다.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진 모르겠다만.

산크레드: 그 시종 꼬맹이는 어디 간 거야. 주인한테 정이 떨어질 것 같진 않았는데.....

 

아니 다친거야??
ㅠㅠ....... 아이고... 바보야..
에마넬랭.. 넌 오노루아 봐서라도 좀 .... 그래.. 잘해라...
빛전 개빡침
주먹 쥔거봐ㅋㅋ
헐 산크레드한테 주먹빵날림;
야 니가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그렇게따지면 너도 백작의 아들인데 넌 왜그런건데
어딜 까불어
ㅠㅠㅠㅠㅠㅠ.....................
산크레드...
어휴 정신 좀 차려라 오노루아까지 저렇게 된 마당에 이러고싶냐

오노루아: ..............

에마넬랭: ....오노루아는 내가 데려갈게. 난 됐으니까 빨리 아무 데나 좀 가....!

 

산크레드: 뭘 해도 일이 안 풀리고, 주위 사람을 생각해도 자꾸 실수만 하고, 건성으로 겉멋이나 부리면서 현실도피하는 태도..... 그 녀석 마음이 너무 이해가 돼서 화가 나. .....정면으로 맞서야 해. 나나 그 녀석이나. 


다가오는 어둠

 

 

 

쿠루루: '어둠의 전사'들이 '초월하는 힘'을 가졌다면 우리 과거를 엿봤을 수도 있어.... 솔직히 별로 기분이 좋진 않네.

야슈톨라: 이야기를 들어보니, 목격자가 말한 '굉장히 강한 휴런족'은 산크레드를 가리키는 게 아닌 것 같네요. 아마 '어둠의 전사'를 자처하던 자들이겠죠. 

산크레드: 내가 지맥에서 빠져나온 곳은 영봉 북쪽이었어. 거기서 서쪽으로 돌아 남하해서 여기까지 왔지. 왼쪽 눈은 그때 이렇게 됐고....

아 왼쪽눈 다쳐서 안대낀거구나

 

 

아씨엔이랑도 싸웠던 짬밥이니까 야만신쯤은 거뜬하겠지. 거기다 라바나까지 그냥 잡아버리던데..
확실한건 우리를 굉장히 적대시하고있다는거
그래 비도프니르 걱정 많더라
아 맞아 그나스족은 말로안하고 뭐 자기네들끼리 생각으로만 소통한다고했던가.. 좀 쉬렴
민필리아...가 아직 어딨는지도 모릅니다....,,,
그건맞지
ㅠㅠ이젤.......
오 r...... 역시 인간보다 용... 킹갓흐레스벨그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말 너무 잘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피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피노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젤 보고있어? 널 이렇게 추억해주는 사람이 많아.. 그리고 너가 바라는대로 세상이 달라지고 있어.. 너가 해낸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설마
입틀막....... 아니.... 이상태에서 비도프니르를 어케부름.. 총장도 칼빵맞는 시대인데;; 이거 뭐 용 화합이고뭐고.. 나라부터 어떻게 해야할거같은데

 

 

 


산크레드: 드래곤족과도 안면을 트다니.... 내가 없는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나 보네. 어휴, 상황을 정리하는 것만도 벅차군.

야슈톨라: 산크레드에게는 그간 있었던 일을 대강 설명했어요. 이슈가르드의 정세에 대해서도 이해는 했을 거예요.

 

근데 그게 지금 문제가 아닌거같아..

힐다: 좀 난감한 일이 생겼어. 그 일로 루키아랑 의논하던 참이야.

 

h..ㅏ... 와이롸노...
다행이네...
헐.. 걍 폭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야겠네.. 

 

 

 

 


흔들리는 성도

 

 

 

 

힐다: 구름안개 거리는 튼튼한 건물이 늘어선 상층과는 달라. 목재를 많이 사용한 작은 집들이 빽빽이 들어서서 화재에 약할 수밖에 없지...

알피노: 많은 이들이 목숨 바쳐 쟁취한 변혁을 도로 무너뜨리게 할 순 없지... 안 그런가?

산크레드: 역사의 그늘에서 고통받는 백성을 위해 온 힘을 바쳐 활동하라. 이게 바로 루이수아 님께서 남기신 뜻이야.

야슈톨라: 교황이라는 절대적인 통치자가 사라진 부작용이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했네요.

 

대체 누가 그런겨..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일수도 있지않나? 이렇게 넓은곳을 자기혼자 불을 지르기 힘들었을텐데
산크레드 아조시 행
얘봐라.. 아가씨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에마넬랭이 귀가 밝다고 했었지.. 그래서 시드왔을때도 제일 먼저 알아챘고
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님 몰골이 아저씨소리듣게 생겼다고요...

산크레드: 그야말로 귀족댁 둘째 아드님이라는 느낌이군.

힐다: 이 사람이 '에마넬랭'이야? 난 처음 보니까 소개 좀 해줘.

오노루아: 탱굴 님.... 이건 비밀인데요, 에마넬랭 님은 지금 처참하게 좌절하고 계십니다. 검술 수련을 시작한 건 좋은데 실력이 통 늘지 않는다고.... 평소에 그렇게 방탕하게 사셨으니 당연하죠, 네. 

오노루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에마넬랭은 방화 사건 피해자들이 둥근방패 대광장으로 피난했다고 한다. 

둥근방패 대광장에 있는 피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에마넬랭: 아, 아니, 난 그 미인한테 관심 없대도. '둥근방패 대광장'에 있을 테니까, 얼른 보러 가기나 해!

오노루아: 난봉꾼인 듯하면서도 내면은 순수하고 한결같은 게 에마넬랭 님의 몇 안 되는 장점 중 하나지요, 네.

 

아름다운 피난민: ....네, 맞아요. 저희는 방화 사건으로 집을 잃었어요. 방화범을 보지 못했냐고요? 아니요,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요... 옆집 사람이 불이 났다고 소리치는 걸 듣고 부모님을 모시고 맨몸으로 뛰쳐나왔거든요. 당분간은 교황청 안에서 생활해야 할 것 같네요.

마엘리: 처음 보는 아저씨가 자재 보관소에서 몰래 뭘 하는 것 같더니, 거기서 불이 났어요. 순식간에.... 우리 집까지 타버렸고요.... 왼팔이 겨우 나아가고 있었는데.... 마엘리는 나쁜 짓도 안 했는데 왜 자꾸 이런 일만 당하는 거예요?

 

사제님 굉장히 착하시네
아니 뭐 걍 물어보자는건데 왜 저렇게 과민반응이람;;
뭐지 착한줄알았는데 사실 범인아니야? 왜저렇게 예민해?

힐다: 그쪽도 조사는 다 끝났나 보네?

 

산크레드 일행이 조사한 상층의 방화 현장은 큰 피해를 당하지는 않은 듯하다.

구름안개 거리에 있는 알피노와 합류하자.

 

타타루: 알피노 님이랑 야슈톨라 님이 멋지게 협공해서 붙잡으셨어용! 엄청난 추격전이었답니당!

야슈톨라: 마침 술래잡기가 끝난 참이에요. 과연 이자가 범인일지 아닐지....

붙잡힌 남자: 제.... 젠장....

 

그럼 왜 도망간거냐
너무 대놓고 나 범인이다 하는거같긴한데...
oh.... 산크레드 머리 굴리는 소리가 여까지 들린다
갈려들었쥬?
ㅋㅋ거짓말이였겠지
혹시 그 사제녀석?
산크레드도 약간 에스티니앙과 인거같았는데.. 다시보니 선녀다.. 에스티니앙이랑 비교해서 ㅁ ㅣ안했다.... 넌... 절대 그 과가아니였어..

타타루: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용! 민필리아 님도 꼭 찾아내고 말겠어용!

산크레드: 그래, 반드시....!

 

야슈톨라: 하수인은 신전기사단이 넘겨받아서 취조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알피노: 그나저나 불을 지른 목적이 뭘까....

힐다: 산크레드가 고용주 얘기를 꺼냈을 때는 무슨 소릴 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제법이야.

 

내가 너무 막장드라마를 많이봤나.. 왜 다 흑막같아 보이지..... ㅋㅋㅋㅋㅋ
약간 넋나간거같아보이는데
단체로 번아웃상태인건가..

힐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야. 고민하는 것도 지금은 사치니까.

알피노: 오르슈팡 경....

야슈톨라: 사람이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을 순 없죠. 특히 누군가를 잃었다면 더욱.....

산크레드: 이젠 절대로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겠어!

 

 

 

 


빛과 어둠의 경계

 

 

 

 

대체 누구려나
아 맞아 그 사제같아!!! 아까 만난 그 예민덩어리 사제
ㅇ0ㅇ 모야 벌써 괜찮아진거임?
빛전아 아까 그 사제 이상하다고 말 좀 해줘...... 왜 말을 못하니
롸 무장단체?????
아 저 사제쉑 이상했다니까
여기 교황이랑 똑같은 루트를 타는 놈이 있네.. 너는 더 나빠 갈비지같은 놈아 시민들을 인질로 잡아??
혼자 꿈나라 사시나보죠
아이메리크 보다보면 말도잘하고 잘생겨서 좋음.... 잘생긴게 최고다 ^^
너두?... ㅇ0ㅇ 뭐 에마넬랭이 아니니까 괜찮으려나

아르투아렐: .....걱정할 것 없다. 나도 검술 실력에는 자신이 있어.

알피노: 좋아, 정신 바짝 차리고 가자!

야슈톨라: 풀려난 인질들을 유도하는 일과 부상자 치료는 제게 맡기세요.

산크레드: 탱굴, 반드시 인질을 구출하자!

 

담대 왕의 병사, 즉 현 체제에 불만이 있는 수구파의 짓인 것 같다.

인질을 구출하자.

 

아니 우리를 죽이는게아니고 인질을 죽여버리라고 말하네;
제정신이 아니군!

아니 인질 왤케 빨리 죽어버림..? =_= 한번 실패함...

2트성공. 이거 서순이 중요하네. 아이메리크 전투하는 곳 바로 옆 문부터 처치하고 그 후에 다른 복도에 있는 곳 가야 함

 

대체 저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가 뭔데? 
미친 근데 팔힘이 좋네 한손으로 사람을 저렇게 들고있는게 가능하다니
ㅈ이나 까잡수세요
아니 설마
표정 미친 너무무서워
안대
비도프니르!!!!
눙물..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모습을 또 보여주네... 진짜 인간이 문제라고
비도프니르... 진짜 목소리까지 같이 들으면 세상 인자한 여왕님같음... 어쩜 이렇게 고급지냐
저를 찾고있었어요?.. 왜지?
잘가세요
하긴.... 나도 그 생각을 하긴했어.. 아직 마을 분위기 뒤숭숭한데 비도프니르 부르는것도 너무 이른거같았고.. 아이메리크 마음은 이해하는데 너무 급한거같음
ㅠㅠ.... 지인들이랑 얘기를 해보니까 백작이 오르슈팡을 챙겨주긴 챙겨줬던듯.. 난 뭔가 오르슈팡이랑 백작이랑 벽이 있는 기분이라 뭔가 했는데 못다한이야기에서 오르슈팡이 빛전한테 편지쓴거 읽어보니까 백작이 오르슈팡한테 벽친게 아니라 오르슈팡이 백작한테 벽을 친거같음.. 뭔가 백작을 아빠라고는 부르지 못하고 항상 백작이라고 부르곤 했으니까? 그래서 보는 나한테도 둘이 가족이라기보다는 그냥 이슈가르드 기사와 백작으로만 보이고 서로 벽이있다고 생각했던거같음.. 백작 오해해서 미안ㅠ

야슈톨라: 저 위에서 여자애가 떨어진 순간에는 가슴이 철렁했어요.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산크레드: 저 하얀 용이 제일 멋진 역할을 가져갔구만.

 

추억의 돌의집..
? 외모가 약간 못생겨졌다는거..?
ㄹㅇ 둘다 잘 모르겠어서... 쩜박이로 하겠음
ㅇ..아닌데요
그냥 잘 모르겠어서 아무말 안한건데 슈톨라 포장력 오지네요
ㅇ0ㅇ 헉
ㅇ ㅏ 그래서 숲 속에서 있었던거구나
그래

타타루: 자초지종은 포르탕 백작님께 들었습니당! 성도에 날아든 하얀 드래곤.... 저도 보고싶었어용!

포르탕 가 청지기: 오셨군요, 탱굴 님. 인질 구출작전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르투아렐 님도 무사히 돌아오셔서 안심했습니다. 

포르탕 가 집사: 성도에 드래곤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서둘러 저택을 뛰쳐나갔습니다! 하지만 저 멀리 날아가는 모습밖엔 보지 못했지요.....

 

알피노 엄청 신난듯
뭐지
세상에
헉 왜죠
워... 쉽지않은 결정이셨을텐데.... 
ㅇㅏ 장남이 물려받는건가
아버님께서도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계시니.. 우리도 우리나름대로 노력을 해야하지않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___ㅠㅠㅠㅠㅠㅠㅠ
에마넬랭.. 너 임마.. 알아는 듣겠지?
정 적
롸... 저기요????

 

 

 


위리앙제가 어떤 책을 보고, 진실된 창세의 기록을 깨닫게됨. 엘리디부스는 위리앙제의 모습을보고 올바른 별의 모습을 이제는 알겠냐고 물음. 여기서 진실된 창세의 기록에 대한 내용이 별에대한 내용이 나온다고 볼 수 있음. 엘리디부스는 제국이 삼투신의 힘을 손에 얻는다고해도 이 운명은 바뀌어지지않는다고 말함. 그 뜻은.. 별의 운명을 아무리 바꾸려해도 바뀌어지지않는다는 뜻? 그것보다 위리앙제 지금 개 위험한거아니냐
그걸 뒤에서 지켜보는 알피노? 
어둠의 전사가 눈치챔
아무도없음

 

 

 


서로 뭔가 분주히 움직이고있음
롸 이다랑 파파리모였어?
너네 여기서 뭐해
기다리는 사람? 새벽애들 말하는건가
은혜? 누가 구해줬나봄

 

 

 


먼바다에서 온 소식

 

 

 

 

알피노: 이슈가르드의 정세도 걱정되기는 하지만 실종된 '새벽' 사람 수색도 진행하고 싶네. 뭔가 새로운 단서가 있으면 좋을 텐데....

 

오오 드디어
그럼 림사로 가보자
알피노 세상 기뻐하네 ㅋㅋㅋ 
잉 무슨 조사?
oh
기억이 안 납니다
일단 하이델린한테 간거는 맞다는 얘기지?
기언이 안 남ㅂ니다..
근데 저번에 크리스탈 6개 다 모으니까 하이델린이 나한테도 빛의 가호를 줬었는데... 이것도 하이델린의 간섭임?
산크레드를 봐 철근도 씹어먹을거같이 생겼잖아 거의 미니 마동석급인데
극진히 모시래 ㅋㅋㅋ 민필리아 엄마라고 챙겨주는거봐~
ㅇㅋ

 

 

 


빛바랜 바위: 오오, 오오....! 탱굴 님....! 이렇게 살아서 다시 만나는 날이 오다니!

쿨테네: 탱굴 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 쿨테네와 빛바랜 바위, 프라민 님을 모시고 이렇게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크리스탈 브레이브... 진짜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녔구나 ㅋㅋ 새벽 아예 없애버리려고 그랬던듯 (일베르드 개놈아)
갠찬아
민필리아는... 아직 못찾았엉
아니 귀 내려간거 뭔데 귀여워
맞아 어떻게든 찾아볼게요
산크레드는 민필리아 어릴때부터 보기도했고 자기때문에 민필리아 아빠가 죽었다고 자책도 많이해서.. 민필리아를 어떻게서든 찾으려하겠지 약간 궁예지만 산크레드가 민필리아 좋아하는거같기두함
5252....믿고이따구...

 

 

 

 


산크레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웃기냐... 아니 한쪽눈 머리카락 안간지럽냐고.. 걷어내라 좀
눈 주위가 왤케 꺼먼거지
저런
소문은 어땠길래
오머오머
어우 산크레드보다 더 쌔다... 쿠루루 진짜 알피노 티키타카할때부터 알아봤지만 입으로는 절대 안질듯
아 (아쉽)
약간 오르슈팡이 빛전을 향한 마음이랑 비슷한건가? 
같은 초월하는힘으로 짱친이 되었다고했지
저런 ㅜ

 

 

 

 


빛바랜 바위: 이 공기, 떠들썩한 분위기.... 모든 게 그리웠습니다. 드디어 돌아왔군요. 모험가의 도시, 망자의 종소리로....!

쿨테네: 이곳은 어느새 우리의 또 다른 고향이 되었습니다. 오래 자리를 비운 탓에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 나중에 빠짐없이 인사하러 다녀야겠군요.....

 

돌의집으로 들어가 동료들과 대화하자.

 

(돌의집이 저번 어수선한 분위기와 다르게 굉장히 정돈되어있음)

빛바랜 바위: 내 동생 황토 바위야! 이 '돌의 집'에서 너를 다시 만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황토 바위: 드디어 만났군요, 빛바랜 바위 형님! 형님과 함께 싸우려고 천일 동안 수행한 뒤에 '새벽'에 합류했습니다! .....그런데, 빛바랜 바위 형님은 이미 저보다 한참 더 앞서 나가신 모양이군요. 대단하십니다.... 라자한에서도 쉬지 않고 수행하신 겁니까!?

빛바랜 바위: 그래, 라자한에 전해지는 전설의 영웅 '조디악 브레이브'의 기록에서 영감을 얻었지. 피를 토하는 수행이었다....

 

쿨테네: '새벽'이 처한 상황에 대해 들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돌아와서 다행이지만, 아직 행방이 묘연한 분이 계시는 게 마음에 걸리는군요. 정보를 공유하고 나면 저희도 수색에 참여하겠습니다. 꼭 모든 동료를 찾아냅시다. 

 

호우메이: 조국에서 쫓겨나 긴 선상 생활을 견디는 괴로움은 내 직접 겪어 잘 알지. 프라민 님 일행도 고된 여정을 버텨냈을 게야..... 일단 자리를 잡고 여독(=여행으로 말미암아 생긴 몸의 피로)이 풀리거든 새로 합류한 동료들을 소개해야겠군.

이질도르: 물론이지요, 호우메이 공! '새벽'에 참가한 새로운 희망, 이 이질도르를 꼭 소개해 주십시오!

호우메이: 지, 진정하시게, 이질도르 공....! 그렇게 흥분하다가 또 허리 다치겠어....!

 

에어그무스: 우오오오, 참으로 경사스런 날이로다! 어떠한 고난이 우릴 가로막아도, 진정으로 뜻있는 자는 반드시 다시 모여 길을 열어나간다....... 딸꾹! 

 

프라민: 알리안 씨도, 에페미 씨도 별일 없는 것 같아 안심이에요....! 

에페미: 그래, 지금은 임무 때문에 나가 있지만 히기리와 도마 사람들도 잘 지내고 있어. 프라민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알리안: 이 카운터에 프라민 씨가 안 보이니까 얼마나 적적했다고. 이렇게 돌아와 줘서 정말 기뻐!

 

 

 

이질도르: 프라민 님 일행 이야기는 손주인 알리안에게 들었네. 이 이질도르를 쭈글쭈글한 노병 취급하지 말게나! 늠름하게 우뚝 서서 모두를 맞이할 테니!

호우메이: 이질도르 공이 의욕이 넘치는 구만.... 나중에 손주 알리안이 고생하겠어....

클레멘스: 언니랑 황토 바위 씨가 사귀는 걸 이제 겨우 받아들이려던 참에....! 도대체 왜? 왜 하필 지금인 거죠, 빛바랜 바위 씨.....!

쿨테네: 정보를 공유하고 나면 저희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겠습니다. .....지금은 다시 만난 형제를 위해 잠깐 기다려주죠.

빛바랜 바위: 흐음, 동생이 여기서 신세를 지고 있었다니.... 새로운 동료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앞으로 정진해야겠어....!

황토 바위: 드디어 빛바랜 바위 형님을 만났어요. 앞으로는 형제가 함께 '새벽'의 이상을 따라 분골쇄신 노력하겠습니다!

애노어: 아이참.......... 고민되게시리..............

애노어가 고민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니 클레멘스 언니가 애노어인데 애노어가 황토바위랑 사귄지 얼마안됐을때 빛바랜 바위가 와버려서 애노어가 고민된다는거같음 ㅋㅋ.. 약간 바람끼가 있는 언니인듯..?

블루옴뷔다: 에어그무스는 어지간히 기뻤는지 혼자 신나게 축배를 들고 있다니까. 뭐.... 오늘 하루는 너그럽게 봐줘야지.

에어그무스: 정말 잘됐네, 잘됐어~! ......딸꾹!

바마하 티아: 저게 그 유명한 프라민 씨 일행이지.....? 좋아, 이럴 때 멋지게 활약해서 눈도장을 찍어둬야지!

에페미: 이 기쁜 소식을 도마 모험단 아이들에게도 전해야겠어. 그 꼬맹이들이 빛바랜 바위를 엄청 따랐거든.

알리안: 일베르드 일당에게 배신당했을 때는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만 같았는데....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길 잘했어!

프라민: 다들 별일 없는 것 같아 안심이에요....!

 

알피노는 굉장히 마음에 걸리는듯 하긴.. 크리스탈 브레이브를 자기 손으로 만들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버렸으니 당연한건가
커여ㅜ어ㅝ...

 

 

 


별이 부르는 소리

 

 

 

 

프라민: 민필리아가 걱정되긴 하지만 조사에 관해서는 자세히 묻지 않을게요. .....얘길 들으면 가만히 있을 수 없을 것 같거든요. 기도하며 기다리는 게 제가 할 일이죠. 필요한 존재가, 마땅한 곳에 있기를.... 부디 그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알리안: 이다 씨랑 파파리모 씨는 어디로 도망친 걸까.... 난 그분들이 진주 거리에서 어디로 갔는지 알아볼게. 다 잘될 거야, 프라민 씨도 찾았잖아?

에페미: 히기리는 한동안 바깥으로만 나돌아 다녀서 프라민 일행이 돌아온 걸 아직 몰라. 다음에 돌의 집에 오면 눈이 휘둥그레지겠지?

블루옴뷔다: 에어그무스가 많이 취한 것 같군. 괜찮아, 이따가 얼음물을 끼얹어서라도 책임지고 임무에 데리고 갈 테니까.

에어그무스: 딸꾹..... 블루옴뷔다, 그런데 말이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동료가 있어.... 윌레드라는 성실한 청년인데.....

(윌레드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찾아보니까 홍련때도 나오는 거 같아서 스포니까 더 찾아보진 말아야지)

클레멘스: 으아아아앙.....! 애노어 언니한테 남자가 생기다니.....! 황토 바위 씨도 너무한 거 아니에요!? 임무 중에 그 사람한테 도움이 된 건 오히려 치유사인 제가 아닌가요?

쿨테네: 자, 그럼... 빛바랜 바위가 떠벌이를 상대하는 동안 망자의 종소리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오죠. 내친김에 모험가들의 최신 동향도 알아보고 싶어요. 어떤 '돌'이 유행하고 있는지 등등.....

빛바랜 바위: 가만, 동생아. 거기 계신 여자분은 누구시지? 아까부터 계속 네 곁에 있는데, 설마.....

황토 바위: 역시 빛바랜 바위 형님은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여기 애노어와 전 많은 임무를 함께 수행했습니다. 지금은 서로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었지요!

애노어: ....아아.......... 저 둘 사이에 끼고 싶다..................

(애노어 약간 상태이상한듯)

이질도르: 웬일로 오늘은 몸이 날아갈 듯 가볍구먼..... 서, 설마 왕년의 몸 상태로 완벽히 돌아간 겐가....!?

호우메이: 도마에서 살 적에는 입이 바위처럼 무거워야 한다고 아들들에게 틈만 나면 강조했었지. 그런데 이렇게 젊은이들의 활기를 접하니 왠지 힘이 나는 것 같아.... 고향을 부활시키기 위해 필요한 건 이런 힘인지도 모르겠어.

바마하 티아: 자, 다음엔 무슨 일을 할까? 당신이 동료 수색과 이슈가르드 쪽 일에 집중할 수 있게 우리 신참들도 열심히 일할게!

타타루: 민필리아 님, 이다 님, 파파리모 님 모두 꼭 무사하실 거예용!

 

이딜샤이어에 있는 쿠루루와 대화하자.

 

타타루: 탱굴 님, 잘 다녀오세용! 민필리아 님을 꼭 찾아주시길 바랄게용!

 

산크레드: 프라민 씨를 마중하러 나가줘서 고마워. 나도 '돌의 집'에 한번 다녀오고 싶지만.... 일단 지금은 쿠루루씨의 이야기를 들어줘.

야슈톨라: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들었어요. 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을 텐데.....

 

근데 하이델린이 민필리아한테 간섭한게 그렇게 큰 일인가? 나도 그렇고 쿠루루도 그렇고 다 느껴본거같은데
뭔가 굉장히 어려워서 그림판켜놓고 정리해봤는데
하이델린과 어머니 크리스탈은 같음. 단, 하이델린은 어머니 크리스탈에서 떨어져나온? 일부인거같음. 뭐 본체의 일부인거지. 그래서 우리는 하이델린을 통해서 어머니 크리스탈을 볼 수 있었던 거임. 뭔가 중간 대변인같은 느낌으로..? 민필리아는 현재 에테르에 오랜시간 갇혀있었기때문에 하이델린의 간섭을 받게된거같음. 당장 위험한 상황인지 아닌지는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야슈톨라와 산크레드가 하나씩 무언가를 잃었듯이(시력을 잃거나 마법을 못쓰는 등) 민필리아도 같은상황을 겪을 수 있는건 확실한듯. 다만 야슈톨라와 산크레드보다 훨씬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어찌보면 지금 위험한상황이 맞는걸지도 모르겠음... 하이델린이 도와주려하는게 아닌 이상 민필리아는 에테르 지맥에서 벗어나지 못하지않을까 하는... 망상을 해본다.
에테르계에 있던 민필리아의 의식과 육체가 의식만 넘어갈뿐만아니라 육체까지 넘어갔다는거같음
누구죠
거꾸로 선 탑이 별의 바다가 있는 곳이구나 
아니 마토야센세... 당신은 대체..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당 당
wow 역시 마토야는 no는 없는듯.. 툴툴거리면서 다 해주네 ㅋㅋㅋㅋ ㄹㅇ츤데레
와 근데 디게 무섭고 신기할듯.. 내가 사는곳 뒤가 별의바다를 볼 수 있는곳이라니... 
ㅔ?
마법 냄새 안나는 턱수염이면... 산크레드?
왜 하필 산크레드를 골랐을까 궁예를하자면 마토야는 모든걸 꿰뚫어보고 산크레드를 골랐던게 아니였을까... 
허뮈 그럼 저 혼자서...?
에이 설마 못믿겠어 ^^... 못믿니?
왜 말 안해

마토야: '거꾸로 선 탑'에 남겨진 마법 생물들은 하나같이 성가시고 고약한 놈들이야. 가다가 고꾸라지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게다.

알피노: 이번에도 위험한 역할을 맡겨서 미안하네..... 반드시 무사히 돌아오게....!

야슈톨라: 저 문이 열리는 건 저도 처음 봐요. 옛날에 몇 번 열어보려고 시도한 적은 있었는데 워낙 고도의 봉인 마법이 걸려있어서 꿈쩍도 않더라고요. 자물쇠 하나 여는 데 3명의 노동력을 요구하는 게 얼핏 부당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도로 자물쇠를 잠그는 데 엄청난 준비가 필요할 거예요.

산크레드: 민필리아를..... 부탁한다.......

쿠루루: 부탁해, 민필리아를 꼭 찾아줘. 분명히 '별의 바다'에 있을 거야....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반드시 단서가 남아있을 테니까!

 

던전 [거꾸로 선 탑]을 클리어하자.

 

민필리아 목소리가 들리는데?
어머니 크리스탈
예...?????? 별의 대변ㅇㄴ... ?????
이 말을 지금 민필리아의 입장에서 하고있는건가 아니면 별의 대변인 입장에서 하고있는건가....???????
조디아크를 봉인한 곳=달. 조디아크와 하이델린이 원래는 같이 있었는데 조디아크가 별에서 나가게됨으로서 차원의 경계가 뒤틀려진거같음
세계를 나누는 벽?
이 말을 남기고 별의 대변인.. 민필리아는 보석처럼 깨져버린다.
민필리아 하는 얘기를 그냥 듣고만있자니 이해가 또 안가서.. 그림판으로 그림그려가면서 이해해봤다. 대충 어둠의 힘이 점점 커져가고있으니 남은 세계의 통합을 막아달라고 말하고 있는거같음
마토야 동굴로 돌아온 빛전
후.. 약간 좀.. 산크레드가 들으면 좀 충격받을거같은 느낌인데
찾긴 찾았는데....
빛전은 아까 전 있었던 일을 말해줌
침울
민필리아는... 그냥 하이델린에게 마지막 자신의 힘을 주고 떠난거네.. 그게 자기의 육체였던거고..
맞는말...
진짜 어려운 질문이다 ._.........
어디가세요
하 산크레드 진짜 맴찢이겠다... 뭐 거의 사망통보 받은거나 다름없으니까...
아 이때 알피노 표정 너무 안쓰러움... 스샷으로말고 영상으로 꼭 봐야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ㅠㅠㅠㅠㅠㅠ알피노야...

마토야: 사람은 언젠가 죽지. 하지만 무엇을 위해 살고 죽을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민필리아라는 아이가 죽을 곳이 진정 이곳이더냐? 그녀의 속내를 가늠할 수 있는 건 뒷일을 맡은 너희밖에 없을 게다. 뭐.... 굳이 노력하라고는 않겠다. 인연이 닿은 타인의 삶에 일희일비하는 것도 젊은이다운 모습 아니겠느냐?

 

나도 급 현타온다...
나도 좀 현타오고 아무말도 하고싶지않지만 알피노 힘들어하는거보니까 나라도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피노 힘내자

 


창천의 미래

 

 

 

 

타타루: 민필리아 님이랑 현자 여러분은 계속해서 총력을 다해 수색하고 있습니당. 새 소식이 들어오면 바로 알려드릴게용!

포르탕 가 청지기: 어서 오십시오, 탱굴 님.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처럼 상쾌한 기분이로군요. 주인님께서는 여러분의 활약을 정리해서 책을 만들어 후세에 남길 것을 검토하고 계신답니다. 오르슈팡 님께서도 매우 기뻐하실 겁니다....

포르탕 가 집사: 여러분을 성도의 문에서 처음 맞이했을 때 이런 결말이 오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역사의 목격자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타타루 저 자세 약간 고양이 식빵자세같음
우선 프라민일행이랑 이다 파파리모는 살아남은게 확실한듯
누구지
에스티니앙 문제인가
죠습니다
반역자외투 말고 다른거 입히려고했는데 이슈가르드에서 저 옷은 너무 추워보이니까 다시 입혀야할듯... 흡
무슨일이지
음.. 그래서요?
그렇겠구만..
허허... 어그로가 좀 컸지
잘했는데 상황이 좀 애매하게 돌아가긴 하네
헐랭 폭력사태라니
힘은 빌려줄수야 있는데 용시전쟁은 완전히 종식시키려면 시간이 겁내 필요하지않나요 그떄까지 평온이 유지가 될런지
그러게 무슨 부탁이야
헉 근데 이렇게 불안정한 상황에 용을 불러도 되는거임..? 
우리 예쓰맨 모험가는 역시 부정이란건 없다.
둘이 넘 잘어울려
희번득

 

 

 


알피노: 드라바니아에 가는 건 익숙한 일이지만 비도프니르가 이걸 받아들일지 모르겠군....

 

루키아: 커르다스 서부고지를 횡단하려면 추위를 극복할 준비가 필요할 테니.... 양모 속옷도 챙겨야겠군.

속옷 이야기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우리 친해진 거야?...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타타루에게 상황을 보고하자.

 

알피노: 아이메리크 경이 부탁하신 내용을 타타루에게 공유하세.

 

타타루: 익숙한 길을 가시더라도 부디 조심하세용!

 

상황을 보고했으니 루키아와 합류하자.

 

알피노: 해결할 문제가 산처럼 쌓여있지만, 할 수 있는 일부터 이렇게 하나씩 풀어나가세. 차근차근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 테니.

 

 

 

 


대화의 물꼬

 

 

 

꼬리깃 마을 부근에서 루키아와 합류하자.

 

알피노: 이렇게 고지 드라바니아를 여행하는 게 벌써 세 번째인가.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조금 감상적인 기분에 빠지는군.

 

감회가 새로운듯

부정한 삼탑 비도프니르와 대화하자.

 

과연 비도프니르의 대답은...?
역시 쉽게 결정을 내리지못하겠지
롸 걔넨 또 왜그래
크.. 루키아 말 잘하네
비도프니르 되게 인자한 할머니같아

비도프니르: 고요함을 깨면서까지 다시 인간과 대화해야 할 것인가.... 내 아버지, 성룡과 대화를 나눠봐야겠군. 그나저나 눈엣가시 같은 그나스족이 참으로 성가시게 구는구나. 아무리 용이 강하다 해도, 놈들의 창과 화포를 맞으면 비늘이 여물지 않은 어린 용은 땅에  떨어지고 마니...

루키아: 다행히 우리 뜻은 전했군. 그나저나 전쟁터에서만 봤던 드래곤족과 이렇게 가까이서 대화하다니, 뭔가 기분이 묘한걸.

 

난 솔직히 거절당할줄 알았음
저희 조력자 만나러 가야돼요 (타타루가 이딜샤이어에 조력자가 와있다고 말했음)

 

 

 

 


든든한 조력자

 

 

 

야슈톨라가 조력자의 마중을 나갔다고 한다. 이딜샤이어로 가보자.

 

알피노: '조력자'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야슈톨라에게 방금 전 상황을 말해줬다. 

조력자는 이딜샤이어를 구경하는 중이라고 한다. 앞표지 다리 부근에서 조력자를 기다려보자.

 

알피노: '조력자'가 대체 누구지.... 설마 동생....은 아닐 테고....

야슈톨라: 해결할 문제가 그야말로 산더미인 상황에서 도와줄 사람이 생기는 건 환영할 일이에요.

 

악 쿠루루 존귀
약간 알피노 겁먹은 표정인데
안뇽 귀요미
헉 내 미코테 존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완전 동네누나st
탱굴,야슈톨라: /놀람 알피노: /당황
뭐 그럴수도 있지 왤케 당황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루루 존귀야...  너무 능글맞아서 더 귀여워.. 이마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표정봐 머라했는데용? 개궁금해
알피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케 당황하니까 너무 궁금하다... 대체 뭘까...
쿠루루 엄청 사악해보인다
아.. 제발 알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피노 시무룩해진거봐
아 ㄲㅂ... 
산크레드?
oh
으르신 또 찾아봬러 가야겠네

알피노: 마토야 님을 뵙는 것도 오랜만이야. 내가 만든 마법 생물, 카벙클 옵시디언을 한번 보여드릴까....

야슈톨라: 저 고집불통 노친네를 어떻게 설득할까요? '수정의 눈'은 상당히 귀중한 물건이라 만지는 것조차 허락해줄 것 같지 않은데요.

 

 

 

 


수정의 눈

 

 

 

 

고명 뜻 :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말.
ㅋㅋㅋㅋㅋ완죤... 욕쟁이 할머니같다니까
ㄴㅇㄱ 아니 초월하는 힘은 진짜 뭐 다 가지고있네
한번에 안빌려줄거같은 늬낌
롸 한번에 주시는거임?
이 수정의 눈도 그럼 하이델린의 힘으로 나온건가
호오 그렇구나...
인자하시네
거대한 빛의 기슭?
에엥 솜알??? 솜알 갔었던곳인데

야슈톨라: 산크레드는 실력이 확실하긴 하지만, 지하수로에서 싸우면서 상처를 입은 데다.... 이 부근에는 위험한 마물도 많아서 좀 걱정되네요.

쿠루루: 발 섬에도 여기랑 비슷한 숲이 있었어. 이 풍경을 보니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 맞아, 발데시온 위원회의 수장을 맡으셨던 분이야. 할아버지는 고아였던 날 거두어 키워주셨지... 그래서 내 이름도 휴런족 같은 '쿠루루 발데시온'이 된 거야.

 

알피노는 자신의 기억에 의지해 산크레드의 초상화를 그렸다.

꼬리깃 마을 사냥꾼들에게 초상화를 보여주고, 목격한 적이 없는지 물어보자.

알피노는 꽤나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다. 야슈톨라도 인정했음

 

쿠루루: 저어, 죄송한데요.... 혹시 이런 사람 본 적 없으세요?

 

루파르: 이런 곳에서 사람을 찾는다고? 어디, 그 초상화인지 뭔지를 한번 보여줘 봐. / ..... / .....미안, 이렇게 생긴 남자는 못 봤어.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하다.

마르스샹: 아니, 이게 누구야.... 뭐? 보여줄 게 있다고? / .... / ....흠, 나는 못 본 사람이로군. 그러고 보니, 언젠가 동료 사냥꾼이 '굉장히 강한 휴런족' 떠돌이를 본 적이 있다던데. 듣기로는 덤벼드는 밴더스내치를 화려한 기술로 반격해 쓰러뜨렸다더군. 그 떠돌이 휴런족이 이 초상화의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몰드: 휴런족 남자를 찾는다고? 최근에 숲 속에서 희한한 남자를 보긴 했는데.... 찾는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데? / ..... / 아하, 이렇게 생긴 남자를 찾는단 말이지. 이거 난감한데.... 내가 본 건 뒷모습이거든. 키나 몸집은 대충 맞는 것 같은데 말이야. 그 남자는 숲 서쪽 외곽에서 봤어. 맹수가 다니는 숲을 태연하게 걸어 다니더군. 저건 상당한 실력자이거나 멍청하거나, 둘 중에 하나야.

 

쿠루루: 집합 장소가 이 근처였지? 아직 알피노 쪽은 안 온 모양인데.....

 

나도 거의 비슷해
ho.... 그게 산크레드 장비일수도 있다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알피노 오늘 당황 많이하네
조화

야슈톨라: 그림 실력과 기억력에 자신이 있고, 대상이 눈앞에 없어도 그려낼 수 있단 말이죠.... .....알피노 님과 한번 차분히 대화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쿠루루: 알피노도 어쩔 수 없는 남자애라니까.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아니 알피노는 그런 의도가 아닌 거 같은데 ㅋㅋㅋㅋ 누나들이 더 난리 났네

 

 

 

 


뜻밖의 조우

 

 

 

 

이야기꾼에게 산크레드를 목격한 적이 없는지 물어보자. 

 

산크레드 본적있니
ㅇ..아니.. 그게아니고...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임마
오 산크레드는 확실한듯
와 착하네 그나스족
스스스스스... 듣다보니 귀엽다 말투 스슷슷스스
뭐야 과거에 소환했다는 얘기 한거아니였어? 지금 소환한거야? 무친뇨속들
허허 끔찍한 소리를 아무렇지않게 잘 하시네
그나스족 몇마리 후두려패줬음
칼 부딪히는 소리가 멀리서 들림
듸용... 어둠의 전사들인데
아르버트의 도끼날슛으로 한방에 없어지는 라바나
아르버트와 나는
머리의 통증을 느끼며 서로의 과거를 보는듯했다.
아르버트 목소리 왤케 다른사람목소리같지? 아르버트가... 아닌가?
결국 아르버트의 과거에 나온 아씨엔은 최후의 일격을 맞고 쓰러진다. 다시 현실로...
이 어둠의전사들 모두 머리 통증이 있었던 모양인데.. 다들 내 과거를 봤던거같다
갑자기 무차별적으로 공격해오는 어둠의전사들. 야슈톨라가 황급히 방어벽을 만들어냄
하지만 어둠의전사(나이트)가 야슈톨라를 옆에서 급습하고
어둠의전사는 또 다시 공격을 해온다
아르버트는 혼란을 틈타 빛전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아르버트 앞을 막는 표창
산크레드 두둥탁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여기서 킬포인게 라미트(로 추정)가 아르버트(로 추정)를 쳐다보는데 [약간 더이상의 싸움은 불필요하다는 신호같았음] 그런 라미트를 쳐다보고 싸움을 멈춤...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악... 뭐 같은 동료니까 그럴순있겠지만... 라미트가 아르버트 좋아했던걸 아니까... 자동 궁예가 되버리네.. 
아르버트 목소리가 칠흑때부터 바뀐건가... 왜이렇게 다르지 초면인데
라미트가 텔포타니까 다른 어둠의전사들도 같이 타버림
산크레드 너 창천때 많이 힘들었었구나. 힘듦이 얼굴에 다 느껴져 왤케 늙어보이냐

야슈톨라: 이제야 한숨 돌리겠네요. 산크레드를 찾은 건 다행이지만, 뜻밖의 상황이 계속 벌어져서 조금 정신이 없어요.

알피노: 쿠루루 선배, 괜찮으십니까? 잇따라 큰일이 생겨서 피곤하신 것 같은데.....

쿠루루: 미안, 속이 좀 안 좋아서.... 오랜만에 과거를 본 탓도 있지만, 이 일대에 가득한 의지의 속삭임 때문에 힘들어.....

 

아니 산크레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천때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너?.... 현실반영이 너무 지나치게 잘된거아니냐고... 
근데 아직 민필리아는 어딨는지 모르겠어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아니냐
너츠이터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신경쓰이잖아
지금도... 그... 약간 좀.... 몰골의 상태가... 
음 아니야 조롱의 뜻은 아니고 진짜 다른세계에서 온 전사들인거같아
근데 어둠의 전사면 아씨엔이랑 싸울필요가.... 있나?....
맞아 방금 나처럼 머리아파하면서 내 과거를 봤으니까 

 


푸른 갑주의 용사

 

 

 

갈레말 제국군이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먼저 간 동료들과 합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지스 라 감마 구역으로 가보자.

 

알피노: 제국군 제VI 군단은 새 황제 바리스가 대장군 때부터 중용했던 군단일세. 각지에서 반란을 평정하여 공을 세웠다 들었네.

야슈톨라: 적 병사가 착용한 휘장을 보니 북주에서 활동하던 제VI 군단 같군요....

 

아까 제국군 겁나 많은거 본거아님? 님 쫄?
아 바리스 황제는 집 갔나보네
무조건 퇴치밖에 없는건가
흠 맞아.. 교황이 제일 시급.. 아니 제국도 골치덩어린데
ㅇㅋ
죽길 바란거니?
얘네 오기전에 제국군 몇마리가 따라붙어서 잡아버렸음
ㅎㅎ 넌 한주먹거리도 안돼
또 뭘 준비했니
쫄들 우루루 나왔음
머야 비술 손에 넣은거야?
ㅇㅋ
헐 야 그거.... 내가 가졌다가 괜히 나 이상해지면 어떡하냐 무서운데
빛전 걱정됐는지 한번 돌아봐줌 ㅜ 흐규 넘 이뻐
도착

 

 

 


날개를 펼치고

 

 

 

 

교황이 뿌신거같은데 
아니구나 머슥
ㅔ?
절망
ㅇ0ㅇ 미드가르드오름의 자식이 붙잡혀있다고요..?
세상...
헐랭... 손 묶여있는거봐
꼬친이 되벌였다
이거 풀어줄 방법은 없는건가 넘 힘들어보인다
ㅇ0ㅇ 호오 신기해
ㅈ간이 미안해...... 진짜 인간이 문제네..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다 인간때문임 ㄹㅇ
갑자기 아씨엔?
아.. 티아마트도 아씨엔이랑 손을 잡았었던거구나 그 7제해때
ㅜ.ㅜ 세상에...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다니...
다시 내면의 세계로 
마지막 하나까지 모두 빛이 들어왔다
생각해보니 이 크리스탈들 바람,번개,불,땅,물,얼음 이구나...!
다시 현실로

 

 

 


창천의 이슈가르드

 

 

 

 

넌 어케 올라온거니

마과학 연구소 부근에 있는 침입자를 처치하자.

 

힝 걱정해주는거봐... 쏘수윗... 너 내 꼬친해라
수고했어 유도야

던전 [마과학 연구소]를 클리어하자.

 

나 그거 가져왔는데 마성석인가 문브뤼다 그거
아 백성석이네.. 백성석을 빛전이 이게요름한테 집어던짐 
백성석안에 갇혀진 이게요름
용눈의 힘으로
백성석을 깨트렸다
저 관짝은 뭐야... 관짝소년단임?
얘도 반응을보니까 통수맞은거같은데
모르겠는데
처음에 아씨엔 엿맥이려고 하는것처럼 보였는데 진짜 엿을 맥이네
라하브레아까지 죽어버린듯
인간은 왜 없냐고 ㅋㅋ 인간도 죽여~!

토벌전 [나이츠 오브 라운드]를 클리어하자.

 

막타를 너 주기는 싫은데
빨리 버리자
니드호그의 혼이 에스티니앙을 끝까지 괴롭히는듯..
심상치않은데
허억.... 어떡...하지
에스티니앙은 니드호그 그 자체가 되버렸다
니드호그는 그대로 날아가버리고
마과학 연구소는 무너질것처럼 흔들린다
근데 에스티니앙이....ㅠ
타타루 뒷태 꿀귀 ㅋㅋㅋㅋㅋㅋㅋ
이거지.. 모든 일에 시발점은 인간이였고 잘못했다 인정하는것.. 이게 포인트지 진짜
에스티니앙을 먹어버렸어

 

 

 


 

 

 


 

 

 


이 흰 옷을 입은 아씨엔은 검은 옷을 입은 아씨엔과 다른 계열의 아씨엔 아닌가? 검은 옷은 조디아크의 사도고, 흰 옷을 입은 아씨엔은... 하이델린의 사도인건가? 근데 그렇게따지면 검은 옷 입고있는 아씨엔이랑 같은편일수가 없지않나... 그리고 하이델린의 사도였다면 나를 견제 할 필요도 없겠지.. 거기다 조디아크가 봉인된 달에 이 흰 아씨엔이 있다는 얘기는.. 하이델린의 사도는 아닌거같은데.. 어째서 흰 옷을 입고있는거지? 
이때부터 아르버트가 나오는구나. 이때부터 제 1세계의 빛의 범람이 시작되고 있는건가? 으아악 스토리가 갑자기 잘 이해가 안간다

 

이후 컷신이 몇 가지 더 나오긴 하지만, 알렉산더 레이드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스킵합니다.

 

 

 

 


타타루: 에오르제아 도시군사동맹이 멋지게 부활했어용! 이러면 '새벽의 혈맹'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용. 동료분들을 모두 찾아서 진정한 부활을 이루겠어용!

 

 


창천의 이슈가르드 끝

 

 

더보기

드디어 창천의 이슈가르드가 끝났다. 개인적으로 이젤 추모를 가장 해주고 싶은데, 따로 추모비랄게 없어서 아쉽다. (대신 서브퀘를 하면 추모할 수 있는 부분이 따로 나오기도 한다.) 창천의 이슈가르드를 다시 한번 하면서 느낀건 게임이건 현실이건 모든일의 시발점은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크고 작은 문제들이 결국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로 인해서 일어나고, 그것이 누군가한테는 큰 아픔을 준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사실 나는 인간이 지금에 와서 사과를 한다거나 용과 대립을 한다거나 하는 게 참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용에게는 천 년의 아픔이었다. 인간에게는 고작 몇백 년의 아픔일지 몰라도. 그게 설령 세대를 넘어가며 아픔이 되물림이 된다고 할지라도. 과연, 그 아픔을 보고 듣고 느꼈던 용과 비교를 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교황이 중간중간하는 말이나 이런 게 이해가 안 갔던 건 아니다. 어느 정도 그 사람의 마음이 이해는 갔다. 기나긴 싸움을 끊어내고, 하루빨리 행복한 삶을 되찾고 싶어 하는 마음.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이 나에게도 느껴졌다.

다만, 그 소망과 바람이 어느 순간 욕심이 되어버리고 악으로 변질해버리는 과정에서 나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교황도 많은 좌절과 고통을 느꼈을 거고, 백성들의 아픔 하나하나를 다 봤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 사람을 무작정 욕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다음 생에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랄 뿐이다.

어쨌든, 참 뭐라고 정리하기 어려운 문제인 거 같다. 나는 용과 인간의 화해도, 싸움도 원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둘이 아예 몰랐을 때로 돌아간다던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살게 한다던지 했으면 좋겠는데 뭐 그럴 리가 없지. 

이미 천 년 동안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배신과 분노로 가득 찬 지금은 치유하려 해도 치유하기가 힘들 것이다. 누군가가 더 쓰러지고, 다쳐야지만 끝나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테지만, 하고 싶지 않은 싸움을 한다는 것이 참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이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될까?

 

이번 창천의 이슈가르드를 하고, 인물들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우선, 창천의 이슈가르드(1) 느낀 점에서도 썼지만 에스티니앙. 에스티니앙은 아직까지도 나에겐 그다지 호감 가는 인물은 아니다. 사람을 존중할 줄도 모르고, 그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인물 같아 보여서.. 솔직히 말하면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선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리고, 알피노. 알피노는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역시 샬레이안 우수생(?)답게 굉장히 엘리트하고, 상황판단력이 좋다. 또, 감정이 되게 풍부한거같다. 슬픈일이나 화나는일이나 기쁜일이 있을때 표정변화가 확실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이슈가르드에 있으면서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하던데 신생때의 알피노가 생각이 안나서 잘은 모르겠지만... 기분좋은 변화인거같다! 지금 알피노가 딱 마음에 든다!

다음으로 이젤. 이젤은 처음부터 끝까지 짠내만 나는 인물이였다. 늘 외로워 보였다.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것 같아 보였고, 항상 자책을 하고 있어서 안쓰러웠다.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하려고 했고, 결국 마지막엔 자신을 희생하면서 용과 인간의 화해를 원했다. 너무 늦었겠지만, 이젤이 더 이상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충분했으니 이제 쉬어도 돼. 고마웠어. 

마지막으로 오르슈팡. 내 개인적으로는 오르슈팡이 멋진 친구이긴 했지만 이젤보다는 그렇게 정이 가는 인물은 아니었다. 왜 그런진 모르겠다.. 그냥 파판 스토리 처음 볼 때도 오르슈팡보단 이젤이 더 정감이 갔었고, 지금도 그런 걸 보면 그냥 개인의 취향인 거 같다 ;_;... 오르슈팡은 끝까지 빛전을 지켜내려했는데 빛전이 그토록 그에게는 소중한 인물이였다는게 나는 감동적이라기보단 마음이 아팠다. 재피랭이 빛전한테 창 던질때, 그냥 슈팡아 너를 지켜. 라고 외쳤었는데... 그냥 스토리를보고 개인적으로 느낀거지만 오르슈팡은 백작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는 못한 거 같아 보였다. 두 아들보다는. 언제나 3순위로 밀려있는 느낌. 굉장히 외로워 보였다. 그러던 와중에 오르슈팡에게 빛전은 외로움을 채워줄 수 있었던 사람이었고. 그래서 그에게 더 특별했을까? 괜히 찡해진다.

 

글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마지막으로 창천의 이슈가르드 총평을 남기자면.. 뭔가 많은 생각을 들게 했던 스토리 같다. 어느 한쪽이 잘못했다고 말하기 굉장히 어려운? 물론 인간이 잘못한 건 맞는데 그냥 그들의 사정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알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면서 약간 복잡했던 거 같다.

소중한 친구를 두 명이나 잃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에오르제아에서 그들과 보냈던 시간과 장소 모든 추억은 그대로니까 웃으면서 지낼 수 있을 거 같다.

창천의 이슈가르드 진짜 끝!


밝혀진 희망

 

 

 

 

아이메리크: 엔터프라이즈 개조 비용은 신전 기사단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고작 이 정도로 은혜를 갚았다고는 생각 않지만....

에스티니앙: 푸른 날개를 펼쳐 결전의 땅을 향한다.... 종지부를 찍는 여행 치고는 썩 나쁘지 않군.

야슈톨라: '마대륙'.... 어떻게 생긴 곳일까요? 힘든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건 알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네요.

 

에테르 충각을 탑재하는 동안, 이슈가르드에 남게 되는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오자.

 

아이메리크: 드디어 출발하는군.... 나도 함께 가고 싶지만, 완치도 안 된 몸으로는 그대들에게 방해만 될 것 같군.... 미안하다. 아버지.... 아니, 교황 '토르당 7세'는 아씨엔을 받아들이고 야만신의 힘에 손을 댔다.... 이미 각오는 끝났어.... 필요하다면 단호히 응징해다오.... 미안하다.... 정말 면목이 없어.... 이 모든 일을 그대에게 떠맡기는 수밖에 없다니....  이런.... 웃는 얼굴로 배웅해야 하는데. 그대들의 여정에 전쟁신 '할로네'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나는 내 싸움터인 이곳 성도에서 해야 할 일을 하마.

루키아: 그래, 드디어 '마대륙'으로 가나 보군. 귀공의 여정에 전쟁신 할로네의 가호가 있기를.... ....신을 믿지 않는 제국인이 기도를 하니까 이상한가? 실은 나도 약간 묘한 기분이 드는 건 사실이다. 어릴 때부터 신에게 기도해본 적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소중한 사람이 생기고 나니 그 사람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더군. 기도란 본래 이렇게 소박한 것이거늘.... 야만신을 부르고자 그 기도를 왜곡해서 이용한 교황은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될 것이야....

타타루: 탱굴 님.... 꼭 돌아오실 거지용? 그리고.... 제가 이런 부탁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알피노 님을 잘 보살펴주세용. 이슈가르드에 오신 뒤로 알피노 님은 많이 변하셨어용. 배신과 좌절을 경험하고, 또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서도 다시 일어서서 열심히 나아가고 계신 분이에용. 알피노 님은 저한테도 아주 소중한 동료예용. 이제 다시는 동료를 잃지 않도록 꼭 데리고 돌아와 주셔야 해용!

타타루 새 꼬까옷 입음 ㅋㅋㅋㅋ 존귀탱이다 

힐다: 이거 탱굴 아냐! 아이메리크한테 들었어. 교황을 때려눕히러 간다며? 맘 같아선 나도 따라가고 싶지만 평민들 간에선 이 틈에 귀족을 몰아내자는 분위기도 있어서.... 누가 똑바로 지켜보고 있어야 할 것 같아. 난 무턱대고 귀족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게 아니라.... 모두가 자유를 얻길 바라. 증오는 또 다른 증오를 낳을 뿐이란 걸 아니까.... 네가 없는 동안 성도는 내가 지킬게. 교황 대신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 풋내 나는 총장님을 내가 뒤에서 잘 받쳐줄 테니 걱정 말라고.

에드몽 드 포르탕 백작: 탱굴 공.... 일부러 인사하러 와주신 겐가. 고맙네.... 그대에게 괜한 걱정을 끼친 것 같군. 

 

ㅠㅠ...................
와중에 내 미코테 너무 이쁜거아니냐아아ㅏ

 

 

 


새로운 날개 엑셀시어

 

 

 

야슈톨라는 지지않긔
너 몸은 괜찮니
어휴 ㅉㅉ... 어련하시겠어요.. 아직도 지 잘난맛에 취했어
위리앙제 발 왤케 시려보이냐
아니.. 이건.. 문브뤼다...
헐랭... 근데 우리 용눈도 있고.. 하나뿐인 문브뤼다 유품인데 너가 가지고 있는게 낫지않을까?..
ㅠㅠ.........

위리앙제: 잃고 나서야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진부한 말이지만, 진실을 담고 있기도 하지요. 저는 그 사람을....

눙물....ㅠㅠ위량제...

 

모든이들의 소망을 담고 마대륙으로....
아니 근데 이걸보고 멋있다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웨지랑 빅스의 건강이 걱정되는건 늙어서 그런걸까
백작님 은제 오셨지
다녀올게!!!
약간 진짜 모험나가는 기분이네
마대륙 도착
너무 고통스러워하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되는거같긴 함
용눈한테 먹히는거아니냐
WOW
저건 뭐임
와 에반데
저기요...?
우리 ㅈ댄듯..
미사일 쏴대고있음
존버중이였냐고
타타루를 부를게아니고 시드를 불러.. 시드가 운전대잡고있자나!!!!!
히엑... 추락하나?..
가면...라이더...
이젤....................
흐레스벨그가 하늘로 높이 오르고
이젤이 그 높은 하늘에 떨어진다.
당황하는 제국군
날아오는 총알을 모두 얼음으로 막아낸다..
시바의 공격으로 치명타를 입은 제국함
이러고나서 스샷이 있는데.. 우리가 뒤로 도망치는거보고 안심해서 씨익 웃는장면이 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내 눈물버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는 시바
그건 자신이 얼음이 되어 제국군함을 부수는것
시바는...모든 힘을 다 써버렸는지 비틀거린다.
제국군은 모든 힘을 소진한 시바에게 미사일을 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하.....제국..용서못해....SIBAL

더보기

이젤 그동안 어디 있었나 왜 나타나지 않는 건가 했었는데, 이런일을 할 생각을 했을지 나는 꿈에도 몰랐어. 그래.. 너는 어떤 말도 해줄 수가 없었겠지. 마지막까지도 본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고 자책하면서 갔으니까. 내가 너의 마음을 100% 다 이해는 못하지만 그냥 이거 하나만 말해주고 싶다. 네가 지금 어디에있든, 너가 좋아하는거 많이보고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너가 지금까지도 살아있었다면 가끔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모험도 같이 떠나고했을텐데. 그건 내 욕심이니까 됐고.. 너랑 같이 모닥불 피우며 이야기했었을때, 함께 라바나를 토벌하러 갔을때, 너가 모그리를 참 좋아하던 모습을 봤을때. 모든 일이 생각난다. 어디서든 너가 많이 그리울 거 같아. 행복했으면 해, 이젤... 편안히 잠들길 바랄게.. 

알피노: 이젤.... 앞으로 진정한 동료로서 함께하길 바랐건만....

야슈톨라: 이것이 숙명인가요.... 마치 '초월하는 힘'을 가진 탓에 운명에 농락당하는 것처럼 보여요.

에스티니앙: 빙녀... 정나미 떨어지는 여자였지만 마지막 순간의 각오는 훌륭했어....

아 진짜 에스티니앙SIBAL새기 마지막까지도 빙녀라고 쳐 부르네 거기다 지금 이렇게 된 마당에 정나미 떨어지는 여자였다고 말하는 이유는 뭐임? 얘 진짜 인성쓰레기인가? 와 에스티니앙 존나 싫은데 진짜..? 지 혼자서 말하는것도 아니고 빛전한테 이런 말을한다고? 아이메리크가 너랑 왜 친구하는지 존나 이해안간다 진짜 

 

ㅠㅠㅠㅠ.......같은 새벽이였으면 진짜 어땠을까... 하 착잡하다 걍
에스티니앙 진짜 빙녀라는 말 안하며는 니 입에서 가시가 돋히고 갑자기 혀깨물고 디지기라도 하는거냐? 아 개 마음에 안드네;;
진짜 빛전이고 새벽애들이고 다 멘탈은 우주최강급 멘탈인듯.. 뭔 동료 하나둘 픽픽 쓰러지고 사라져도 멘탈이 금방금방 돌아오누

에스티니앙: 불길한 기운이 가득하군....

야슈톨라: 우린 이루어야 할 목적이 있어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요.

알피노: 시드 말이 맞네... 슬프지만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해....

빅스: 이거 놀라운데. 아직 설비가 살아있잖아....

웨지: 굉장한 곳임다....

 

 

 

 


알라그의 유산

 

 

 

 

빅스: 이런 상황만 아니었으면 연구할 생각에 잔뜩 신이 나서 주위를 다 헤집고 다닐 텐데 말이야....

시드: 그 녀석은 이제 먹통인 것 같아. 이 근처를 다니면서 다른 정보 단말이 있는지 찾아봐 줘.

알피노: 에오르제아 상공에 이렇게 거대한 시설이 있었다니. 난 꿈에도 생각지 못했네.

야슈톨라: 후.... 이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에스티니앙: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군.... 정체가 뭐지....?

 

에스티니앙: 미안하지만 난 기계 쪽은 잘 몰라.... 그보다 용의 기운이 느껴지는 게 걱정이군. 이 '마대륙'에도 드래곤족이 있는 건가?

빅스: 갈레말 제국의 마도 기술 중에는 고대 알라그 문명의 기술을 재현한 것도 적지 않아. 단말만 찾으면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알피노: 이렇게 거대할 수가.... 성 코이나크 재단의 보고서에 나온 '라그나로크급 구속함'도 착륙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군....

 

웨지가 보이지 않으니 찾아달라는 시드의 부탁들 받았다. 나선 발착장 부근 쪽 주위를 살펴보자.

 

 

엥 하얀색 저거... 쇄빙전 업적달성 보상아니냐
웨지는 전설이다.. 야근을 겁나하는데도 상사한테 투정하나 안부리고 일 개열심히하는데 그와중에 재밌는 장난감까지 찾으려함... 웨지 당신은 대체...
ㅋㅋ그러게 지금 개위험한 상황인데 웨지 담력쌘가보네
오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웨지가 얘 발로찼는데 불 들어옴ㅋㅋㅋㅋㅋㅋ어느나라건 물건고치는건 다 똑같나봐 ^^;;
와 쇄빙전 탈것!
동의한다
얘 꼬친은 안나오려나 귀여워

유도 시스템: 삐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웨지: 자, 잡동사니에 정신이 팔려서 그랬슴다. 잘못했슴다....

빅스: 내가 얼마나 걱정했다고. 웨지 이 멍청한 놈....

알피노: (에테라이트를 바라보면서) 이 장치는 에테라이트로 쓸 수도 있다는군. 크리스탈을 쓰지 않고 인공적으로 이런 물건을 만든 건가? 고대 알라그의 기술은 정말 대단해.....

야슈톨라: 안 되겠어요, 이쪽은 별것 없네요...

에스티니앙: 뭐라도 좀 찾았나?

 

내가 보기엔 도움 진짜 많이 될거같은데
얘는 밥을 어떻게 먹는거지?
기계도 밥에는 어쩔수없는건가
교황이 먼저 선수쳤나본데
그런것도 알려줄 수 있어? 이거 완전 핵이득아니냐
두 곳에 사람이 있다는 얘기인건가?
저건 왠지 제국군같은데
나는 왜 들은거같지
흠 못보겠군
분명히 그 지 뭐야 나이츠 오브 라운드때문에 간거겠지
ㅇ0ㅇ 바하무트까지 가두어따니

 

 

 


유도를 믿고

 

 

 

 

시드: 이 공, 제법 유능한데? 웨지 녀석이 잘 주워왔어.

웨지: 할 땐 하는 아임다!

빅스: 그러고 보니 웨지 저 녀석, 옛날에 개를 기르겠다고 떼쓴 적이 있었지....

알피노: '삼투신'....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

야슈톨라: '투신'이라고 하니, 검은장막 숲을 방황하는 고대의 야만신 오딘이 생각나네요.

에스티니앙: 이 괴상한 공은 뭐야....

 

그말이 그말같지만.. 우선 기함섬을 가야 마과학 연구소를 가니까 기함섬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유도시스템이 아지스 라 기함섬의 마과학 연구소로 안내해준다고 한다. 우선 알피노와 상의해보자.

 

시드: 자, 지금부턴 자네가 나설 차례로군. 성도에 돌아가고 싶으면 전처럼 회사 깃발에서 연락 줘. 비공정을 보낼 테니까. '이슈가르드 비공정 승강장' 쪽에도 우리 직원이 대기하고 있다. '마대륙'으로 이동할 땐 그 녀석한테 말해.

빅스: 웨지 녀석, 키우던 강아지 뺏긴 표정이네....

웨지: 유도 시스템을 꼭 아껴주셔야 함다.

야슈톨라: 정보가 부족한 이상 유도 시스템을 믿는 수밖에 없겠어요.

에스티니앙: 저 공을 따라가면 되는 건가....? 알아서 잘 안내해봐....

 

알피노, 야슈톨라, 에스티 니앙과 모험가는 유도시스템을 따라가기로 했다. 

아지스라 제 II전송고리에 있는 유도시스템과 대화하자.

 

에스티니앙: 막다른 길인데? 저 공 녀석, 벌써 맛이 간 거 아냐?

야슈톨라: 일단 유도 시스템이 하는 말을 들어보죠.

알피노: 이건.... 전송 장치 같기도 한데....

 

요기가 알파구역
죠기 빛나는곳이 베타구역인가보다
슈웅
채신기술

알피노: 놀랍군. 아마 에테라이트와 비슷한 기술이겠지만, 제3 성력이라는 까마득한 과거의 장치가 아직도 움직이다니.

에스티니앙: 이봐, 정말 이 공을 믿어도 되는 거야?

야슈톨라: 느낌이 안 좋네요.... 방어 병기가 아닌, 살아있는 무언가의 시선이 느껴져요. 탱굴, 조심하세요.

 

축하까지 해주네.. 상냥하다 ㅋㅋㅋ

유도시스템: 정비 기록에 따르면, 지난 5014년 동안 정기 점검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은 놀라운 결과입니다!

ㅇ0ㅇ 5014년....????????

 

 

 


키메라가 사는 섬

 

 

 

 

얘 은근 귀엽당

유도시스템의 말에 따르면, 베타 구역에는 키메라 생물 배양시설이 밀집해 있다고 한다. 

아지스 라 제IV 전송 고리에 있는 유도시스템과 대화하자.

 

알피노: 이 근처에는 시설에서 풀려난 키메라 생물이 많네. 섣불리 돌아다니면 위험할 것 같아.

에스티니앙: 이 공만 보면 짜증이 나서 못 견디겠군....

야슈톨라: 생물을 조합하여 인공적인 신종 생물을 만든다.... 감히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 같아서 저는 아무래도 불편하네요....

 

엥? 그럼 어떡해

유도 시스템은 키메라 생물이 에너지를 가로채고 있어서 전송 장치를 가동할 수 없다고 한다.

키메라 생성 연구소에서 키마레 생물을 처치하자.

 

야슈톨라: 알피노 님도 실력이 많이 늘었네요. 빨리 교황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알피노: 키메라 생물과 싸우면서 요령을 좀 알게 된 느낌이야. 새로운 마법 생물을 소환하는 법에 관해서.....

에스티니앙: .... 난 도저히 이 자식한테 믿음이 안 가.

 

이동한 곳에 제국군함이 있음
아니 내캐 속옷 다보이네.. 속바지로 입혀줘야겠다
그.그래...우선 좀 참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야슈톨라.. 크 사이다 ^^

 


책략가 지인

 

 

 

제멋대로인 친구가 위험한 집단 '푸른손'의 세력권에 뛰어들었으니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저지 드라바니아 예술의 거리에서 슬로픽스의 지인을 찾자.

 

완전 오랜만이다 너
말 안들으면 뭐 몇대 때려줘야지
겁나 쌔보인다
누가봐도 브레이플록스가 질거같쥬
요리 제작법 훔쳐서 저렇게 화난거임..?
ㅇ0ㅇ
ㅋㅋㅋㅋㅋㅋ친구로 몰린 건 유감이래
슈톨라가 마법을 쓰기전에 빛전이 모두 쓸어버렸다고한다.

슬로픽스의 지인은 브레이플록스였다. 브레이플록스를 습격한 '푸른손'을 격퇴하자, 

그녀는(여자였어?????) 폐품 회수를 한다며 의기양양하게 떠나갔다. 

 

알피노: 저자가 그 유명한 브레이플록스인가.... 다루기 쉽지 않은 인물로 보이는데, 그녀의 역량을 십분 끌어낸 '바다영웅단'은 정말 대단하군....

 

알피노: 야슈톨라의 마법이 정말 엄청나더군.... 어떻게 그런 마법을 그리 쉽게 사용하는지.... 나도 몰래 수련을 쌓고 있네만, 왠지 자신이 없어지는군.

야슈톨라: 에테르의 거센 흐름 속을 헤매는 동안.... 꿈인지 현실인지도 모를  곳에서 막막한 싸움을 견뎌냈으니까요. 아무도 믿어주지 않겠지만....

 

 

 

 


마토야의 동굴

 

 

 

야슈톨라: 자, 이번에야말로 서둘러서 가요.

알피노: 나 원 참.... 이제 문제는 그만 일어났으면 좋겠군.

 

슈톨라 말 이쁘게 잘한다
지금보니까 야슈톨라 부츠 왤케 두껍냐 다리는 절대 다치지말라는 타타루의 뜻인건가

슬로픽스: 고브도 친구들도 너한테 도움 많이 받았다고브! 그러니까 너도 이제 우리 도시 동료다고브! '동료에게 친절할 것' 이 중요한 규칙, 너에게도 똑같이 대한다고브!

 

야슈톨라: 이번엔 이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처리하라고 시키는 건 아니겠죠....

알피노: 생각보다 빨리 빠져나와 다행이군. 자, 서둘러 강 너머로 가야겠네...

 

코노그 아노그가 폭탄가지고 문 뿌셨던것처럼 얘네도 폭탄으로 장벽 뿌셔버림
있어도 텔포타고 다시오면 돼
아니 니네들 나 버리고 먼저 빤스런하면 어떡하냐고
빛전 죽네죽어

 

 

 


은자 마토야

 

 

 

 

학문의 거리를 남쪽으로 가로질러, 절벽 아래 숨겨진 곳으로 가면 된다고 한다.

마토야의 동굴 부근으로 가보자.

 

알피노: 약초와 향초 따위를 심어두었군. 누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같은데, 동굴은 어디에 있지?

 

야슈톨라: 자, 전투 준비는 됐나요? 전에도 말했지만 마토야는 무척 완고한 사람이에요.

예?... 전투요? 아니 슈톨라 아는 사람 아닌가요

마법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니, 차가운 암벽을 조사해서 함정이 있다면 제거하자.

 

슈톨라...?
마토야의 동굴 고고
큰 바위가 옆으로 밀리더니 입구가 보임
할모니?
슈톨라 목소리 꽤 밝아졌다. 아는사람이라 그런가?
슈톨라 그 특유의 나른함이 사라지고 밝아진 느낌이다 ㅋㅋ 
하긴 루이수아도 샬레이안 사람이였으니... 근데 알피노 어린시절 궁금하다 
정답입니다 ^^!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
오... 그래서 교황이랑 제국놈들이 마대륙을 그렇게 가려고 했던거구만
나야나 나야나
ㅋㅋㅋㅋㅋ야슈톨라 디게 장난스러워졌네
미코테 아닌 슈톨라는 상상할수가 없어

야슈톨라: '마토야의 동굴'에 오니 견습생 시절이 생각나네요. 벌써 몇 년 전인지, 몇 살 때 일인지... 물론 말해주진 않을 거예요!

알피노: 탱굴, 여긴 정말 대단한 곳일세. 아무렇게나 놓인 책 하나하나가 엄청난 가치를 지녔어.... 본국 샬레이안 마법대학의 장서와도 견줄 만하네.

 

 

 

 


금서고에 잠든 논문

 

 

 

 

엥 갑자기?
할모니 귀여우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토야 맘에들어
안 보여준다는거 아니여... 고집 있으신데
오 한번에 알려주시네 
ㅔ?
여기도 포크시처럼 사역마가 있구나 빗자루가 있던데 빗자루를 말하는건가
내 실력까지 꿰뚫어 보시는 할모니

마토야의 사역마가 구브라 환상도서관의 문을 열어줄 거라고 한다. 마법 걸린 빗자루와 대화하자.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던전 '구브라 환상도서관'을 클리어하자.

 

″갈레말 계급 논고: 상권 - 제6성력 1522년에 첫 황제가 즉위한 후로 갈레말 제국 사회는 계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름에 소속 계급이 포함되는 점이 그 심각성을 나타낸다. 국가 원수인 황제는 '조스'를 칭하고, 다음 계급인 황적은 '예', 귀족은 '위르'를 이름에 넣는다. 군인 계급은 군단장 '반'을 비롯하여 '톨', '사스', '렘', '쿼', '피르', '엔' 순으로 이어진다. 마도 기술자는 수석 기공사인 '난'을 비롯하여 '말', '룩스',  '키르', '젠' 순으로 이어진다.

 

″갈레말 계급 논고: 하권 - 공직자는 독재관 및 원로원 주석이 사용하는 '일' 이하로 '헤트', '고', '페', '에일', '더스' 순으로 이어진다. 시민은 '센'과 2급 시민이 사용하는 '바스'로 구별되며, 시민권이 없는 가장 낮은 계급은 '안'을 사용한다. 갈레말 제국의 침략을 받아 식민지가 된 지역에서는 주민 대부분의 이름에 '안'이 들어있으며 시민의 시중을 드는 노예 생활을 강요받는다고 한다. '안'이 시민권을 얻어 '바스'나 '센'이 되려면 제국에 '특별한 공헌'을 했다고 인정받거나 20년 이상의 고된 병역을 치러야만 한다. 

 

[구브라 환상도서관 책 읽기]

 

″여섯 속성 창세기 - '돌고 도는 여섯 탄생'.... 번개가 불을 낳고, 불이 땅을 낳고, 땅이 얼음을 낳고, 얼음은 물을 낳고, 물은 바람을 낳고, 바람은 번개를 낳았다. '끝이 없는 세 승리'.... 땅은 번개를 머금고, 물은 땅을 휩쓸고, 번개는 물을 달렸다. '끝이 없는 세 패배'.... 불은 바람에 꺼지고, 얼음은 불에 녹고, 바람은 얼음에 막혔다. '견고한 두 지배'.... 번개도 불도 땅도 얼음도 물도 바람도, 모두 그림자 위에 있으며 모두 별 아래에 있다.... 단지 멀거나 가까울 뿐.....

 

″신대륙 견문록 - 은모래 일가의 멜위브 블루피쉰이 서방의 신대륙을 잇는 안전한 항로를 발견한 것은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과거에는 신대륙으로 항해하려면 목숨을 걸고 운을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단, 상륙한 후에도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야만스러운 마무쟈족을 비롯한 원주민은 호전적인 자가 많고, 마물과 야수의 위협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반드시 전설 속 '황금의 수도'를 찾고 말 것이다.

 

″어느 보석공예가의 일기 -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는 말에는 일리가 있다. 상위 요마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라! 미의 탐구자로서 이보다 가슴 떨리는 존재는 없다. 다소 고생은 했지만, 매개체는 손에 넣었다. 이제 주술을 발동하여 이계 '보이드'의 아름다운 요마를 빙의시키기만 하면.... 소환된 후 요마가 멋대로 날뛰지 못하도록 매개체는 쇠사슬로 침대에 잘 묶어두었다. 자, 아름다운 서큐버스여. 곧 달콤한 시간이 시작되리라!

 

″어느 보석공예가의 일기 - 실패했다.... 지금 내 침대에서는 웬 오징어 머리 요마가 사슬에 묶인 채 요염하게 꿈틀대고 있다.... 대체 어디서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 저걸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상황에서 단 하나 확실한 것은 내 꿈이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는 것뿐이다.... 

 

다른 건 다 잘 모르겠고, 보석공예가 이야기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간다.. 서큐버스 소환시키려다가 '64페이지'라는 몹이 돼버렸다 그 말인 거지? 그래서 보석공예가는 어떻게 됐으려나. 64페이지한테 죽었을까?

 

구브라 클리어하자마자 또 그 세계로 왔음
이번엔 파란색 크리스탈
다시 현실로
마토야가 말한 그 에테르 집속기에 관한 책을 발견한거같다

알피노: 마토야 님 말씀은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더군. 사역마 생성  작업을 보조하는 과정에서 마법 생물에 관한 지식이 한층 깊어졌다네.

야슈톨라: 어서 와요, 탱굴. 논문은 무사히 찾아온 것 같군요. 우린 마토야를 돕느라 눈코 뜰 새도 없었어요....

 

 

 

 


에테르 충각 만들기

 

 

 

파지직
엄.... 모르겠어요?..
ㅠㅠ
뭐지
ㅇ0ㅇ
에스티니앙한테 용눈 받아오자구?
불안한데... 저번에 에스티니앙 피철갑되서 뭔가.. 괜찮으려나
마토야에게 책을 건네받는 야슈톨라
헐........
빛의 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기지 
파워긍정
마토야는 약간 심술궂긴했지만 어쨋든 착하신분은 맞네. 거의 그 욕쟁이할머니 순한맛인듯

야슈톨라: 역시 마토야는 다 꿰뚫어 보고 있었군요.... ....아뇨... 혼잣말이에요.

 

이슈가르드에 있는 아이메리크와 함께 용의 눈에 대해 상의해보자.

 

아 아이메리크는 슈톨라 첨보는거겠구나
에스티니앙은 어디갔대

아이메리크: 그대들의 공헌에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에스티니앙에게는 내가 협조를 요청하지.

루키아: 귀공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빅스: 봐라, 제법 인상이 많이 바뀌었지?

웨지: 하도 밤을 새웠더니 이상하게 기운이 팔팔함다! 하지만, 이 이상은 제발....

노트렐샹: 시드 회장님의 두뇌는 에오르제아 최고이십니다. 사람 부려먹는 것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 눈으로 할거야
오홍 에스티니앙 생각보다 상태 괜찮아보이는데
엌.........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면 미안하지만 시드같은 상사있었으면 퇴사생각 많이 했을듯

 


지맥을 헤맨 끝에

 

 

 

카느에님은 할 수 있지않나요
ㅇㅎ 그러니까... 정령들은 인간과 다르게 구별을 할 수가 없다?
아 그냥 인간자체를 머라하지 혼이 흔들리는것처럼 그런식으로 인식하나봄 인간이라고 생각을 안하고
흐음 지팡이 보여줘도 안되려나 
아 맞다 그 솬사퀘에서 만났던 야미트라인가? 이름 뭐였지
동생이랑 슈톨라 에테르랑 비슷할테니 이걸로 찾을 수 있으려나

알피노: 그리다니아에 그녀의 가족이 머물고 있다니, 이런 행운이 다 있군. 당장 만나러 가세.

 

이름 맞췄당

아프칼루 폭포에 있는 야미트라를 만나보자.

 

야미트라도 언니랑 똑같은 지팡이를 가지고있네
야미트라 목소리도 들어보고싶다.. 슈톨라 성우분 목소리 취저인데
아 어머니가 달랐어???? 어머니가 다르면 에테르가 닮을수가... 있나?... 
텔포 안쓰구 넘어왔당 ㄱㅇㄷ
갓느에
이뿌다
슈톨라ㅏㅏ
너무 이쁘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슈톨라 왤케 김밥같이 말아져있냐
이뻐서 찍음
카느에 넘 엄근진하게 말하니까 약간 무섭

알피노: 이제 야슈톨라의 의식이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데.....

 

스샷을 따로 안올렸지만 타타루가 제일 먼저 뛰어가서 야슈톨라 확인하려했고, 야슈톨라 엎혀갈때도 뛰어가서 괜찮은지 보려고했었음. 얼마나 걱정했으면...ㅠ 안쓰러워

 

 

 


야슈톨라

 

 

 

 

알피노: 난 지금부터 '말없는 선인의 좌탁'에 가서 삼중의 환술황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오겠네.

 

타타루: 탱굴님. 야슈톨라 님이 깨어나시면 돌아오신 기념으로 제가 선물을 드리고 싶거든용. 언젠가 돌아오실 거라 믿고 전부터 준비한 거랍니당. 

타타루ㅠㅠㅠ... 넌 대체...

 

타타루는 선물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재료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가죽공예가 길드 '게바', 환술사 길드 '에 스미 얀'에게 부탁한 재료를 받아오자.

 

게바: 어, 탱굴이잖아. 오늘은 일감 받으러 온 거야? ....아, 타타루가 의뢰한 물건을 찾으러 왔다고? 미안, 미안. 손님으로 온 거구나? 물건은 다 돼 있어. 돈은 선불로 받았으니까 그냥 가져가면 돼. 그나저나 타타루 걔는 이렇게 기괴한 키메라 가죽을 대체 어디서 얻어온 건지... 주문대로 가공하느라 고생 좀 했어.

키메라 가죽? 진짜 타타루가 최종보스는 아닐까. 대체 어디서 얻어온 거람...?

에 스미 얀: 환술사 탱굴 아니십니까. 무탈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아, 타타루 양이 의뢰한 물건 말이군요. 맡겨주신 물건은 숲의 맑은 물로 정화하여 정령들의 가호가 내리도록 기도를 올렸습니다. 자, 여기 가지고 가십시오. 하지만 이걸 자유롭게 다루는 건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환술사 길드를 이끄는 저조차도 애를 먹을 것 같거든요.

 

선물 준비는 모두 끝났다. 야슈톨라를 만나러 가보자.

 

타타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좋아하네
애기처럼 우앵하고 우는데 왤케 안쓰럽냐 진짜 ㅠ 빛전도 울자... 개힘들었잖아 우리...
지맥에서 에테르로 지내다보니까 뭔가 다른사람 에테르를 더 잘 느낄 수 있게된건가
야미트라 목소리 한번만 듣게해주라... 
그래서 통로쪽이 뒤틀린것처럼 무너졌다고 했었구나
아니 그럼 산크레드는 어떻게 된거임
커여워 타타루~!!!!
ㅋㅋㅋ하 타타루 진짜... 인정해줘야한다... 재봉연습도하고 정보도 알아내고 새벽애들 케어까지해주고...새벽에 타타루 없음 안굴러감 못굴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가달래..
아아아아악 내 미코 너무 귀엽.. 표정 대체 몬데
갈아입고 나온 슈톨라
슈톨라 옷을 엄근진하게 보더니
마음에 들었는지 웃는 타타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뻐서 찍음
그렇슴다. 근데 그게 현자가 있어야 해결할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
이번에 칠흑하면서 첨 알게된건데 마토야가 마녀라는 뜻이라고 하더라 칠흑전까지는 그냥 마토야라는 이름인줄 알았는데...ㅋㅋ

 

 

 


가자, 샬레이안으로

 

 

 

 

타타루: 우훗, 야슈톨라 님의 새 옷, 잘 어울리네용! 고생해서 재봉을 배운 보람이 있습니당!

알피노: 마토야.... 과거에 그런 현자가 있다는 말은 들었네만....

 

= 고집이 쌔다.
화끈하시네
저지 드라바니아가 과거 샬레이안이였구나
북해 제도는 어딜까 나중에 나오려나

타타루: 야슈톨라 님도 이렇게 찾았는걸용. 다른 분들도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용!

야슈톨라: 이곳이 성도 '이슈가르드'로군요. 무척 감회가 깊지만, 갈 길이 바쁘네요... 거리를 탐방하는 건 다음 기회로 미루죠.

 

이슈가르드에서 타타루와 헤어지고, 모험가 일행은 저지 드라바니아로 향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꼬리깃 마을.

꼬리깃 마을에 있는 야슈톨라와 대화하자.

 

알피노: 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자네와 이젤, 에스티니앙 공이 있었지. 오래된 일도 아닌데 왠지 그리운 느낌이 드는군.

 

 

 

 


이딜샤이어

 

 

 

저지 드라바니아로 가자.

 

과거 샬레이안 도시를 다시한번 볼 수 있다면 좋겠다. 폐허가 됐다곤하지만 새하얀 외벽에 세련된 디자인이 너무 취향저격이다...! 
너무 이쁨.... 샬레이안에서 살고싶읍니다.
정말 문구만 들어도 세상 똑똑해보이는 느낌
워우 하긴 저지 드라바니아 크긴 진짜 커.. 
?
약간 귀여운데
귀엽다고 한거 취소
너가 슬로픽스 아니냐..?

알피노: 딱 봐도 여긴 쓸만한 게 많아 보이는군....

야슈톨라: 폐허도시 '샬레이안'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니....

 

사람이랑도 친하긴 친하구나
언니 넘 착한데
그런듯
우와 ㅋㅋㅋ 마법 함정도 있어
ㅇㅋㅇㅋ 뭐 도와줄까

 

 

 


폐허에서의 첫 일거리

 

 

 

확장공사에 방해되는 방치된 골렘을 치워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야슈톨라는 "진리는 죽었다" 암구호를 방치된 골렘에게 말하면 골렘을 해체할 수 있다고 한다. 

 

야슈톨라: 아, 어서 와요. 저는 아무 문제없이 끝났어요.

알피노: 탱굴은 어땠나? 내가 맡은 녀석은 고장이 난 건지, 암구호를 말해도 듣지 않고 날 공격하더군.... 할 수 없이 힘으로 파괴했다네.

 

 

 


마대륙의 열쇠

 

 

 

 

우선 바누바누족 애들한테 허락받아야 하지않을까?

장로 소누바누를 찾아가서 설득시켜보자.

 

hoxy...하늘섬...하나만 줄 수 있니?..

사정을 들은 소누바누는 준두의 하늘섬을 빌려주었다. 시드에게 하늘섬이 준비되었다고 말하자.

 

알피노: 시간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준비를 잘해줬어. 명불허전이군, '갈론드 아이언웍스'..... 에오르제아 최고의 기술자 집단다워.

웨지: 이래저래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고생 좀 했슴다. 그래도 다시 한번 힘내겠슴다!

 

 

준비가 모두 끝났으니 비스마르크를 토벌하자.

 

슬프지만 비스마르크는 솔플할수가 없다. 쫄구간에 사누와같은 녀석 두마리가 가까우면 서로 받피감을 걸어버리기때문이다.. 한마리는 겨우겨우 잡긴했으나.. 나머지 한녀석은 잡다가 전멸기를 봐버렸다.. 아마 6.0때는 잡을 수 있으려나.. 아님 5.0 후반?에는 가능할수도!
비스마르크를 처치하니까 그 열쇠라는게 나옴.. 열쇠라기보단 시학석판같아보이는게 함정이지만
또 다시 내면의 세계로
냥냥 놀라는거 커엽
이번엔 초록색. 대체 이게 뭘 뜻하는걸까
하이델린?
들리나요 이제.. 제 목소리가... 이건가
어둠이 새로운 다가옵니다 = 새로운 어둠이 다가온다
부디 제 목소리가 닿기를
다시 현실로... 

어떤 세계로 들어갈 때마다 6개의 무채색 크리스탈이 하나씩 색으로 물들어가는데.. 처음 하늘색 크리스탈은 모험가가 흐레스벨그를 찾으러갈때 얻었고, 두번째 노라색 크리스탈은 티오만을 죽였을 때, 세번째 보라색 크리스탈은 니드호그를 죽였을때, 그리고 네번째 초록색 크리스탈은 비스마르크를 죽였을때 얻었다. 처음 하늘색 크리스탈을 모험가가 얻었을 때 미드가르드오름이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며 나타났는데.. 아무래도 모험가의 의지와 관련이 되어있는 게 아닐까 싶다. 빛의 의지가 강해져서 힘이 약해진 하이델린과 소통할 수 있게 된 거 아닐까...? 으음... 아무튼 지금까지 내용을 뇌피셜로 정리해보면 그렇게 설명이 될 거 같은데.. 더 지켜봐야 할 듯

 

누군가를 보고 놀란 냥냥이.. 아무래도 아씨엔 아님 제국이겠지
맞춰벌였구연 옆에 교황도 같이왔음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이게요름
끄액
안대 내 시학석판
아 지금 빛의 가호를 잃은 상태인데, 점점 힘이 돌아오는거구나. 그 힘은 아까 크리스탈이 색으로 물들어가는걸로 알 수 있는거고
힘 빠진 빛전
아씨엔을 하늘사도라고 부르는구나
신났네
ㅈ피랭 왔니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일수록 개무서운건데
마대륙 아지스 라

시드: 잘 싸웠다, 탱굴. 물론 자넬 믿긴 했지만, 상대가 워낙 거물이라 좀 조마조마했어. 제길, 뒤에 하늘섬만 안 달았어도 교황을 놓치진 않았을 텐데.

빅스: 역시 탱굴이야. 그 거대한 야만신을 쓰러뜨리다니.... 웨지 녀석을 무사히 데리고 와줘서 고맙다.

웨지: 알피노 님은 의외로 마도 기술에 해박하심다. 하늘섬의 무게 때문에 청린기관이 비명을 지르는데도 능숙하게 조정을 하시던데요.... 살짝 다시 봤슴다.

 

 

 

 


북방에서 온 자

 

 

 

빅스: 교황 전용 비공정 '태양호'의 진로를 추적해서 '마대륙'의 위치를 알아내고 말겠어.

웨지: 그때 사공에선 북서풍이 불고 있었슴다. 그럼 선체는 이쪽으로 흘러갔겠고, 거기서 빛이 비쳤으니까.... '마대륙'이 어디쯤에 있는지 알 것 같슴다!

시드: 교황 추격 준비는 우리한테 맡기고 자네는 알피노와 함께 바누바누족에게 가서 구름신을 토벌했다고 알려줘.

 

쟤넨 또 왜 왔어... 거기다 가이우스 같은애는 뭐지
먼가 빨리 죽여버리고싶다.. 목소리가 너무 재수없어
허억 바리스가 여기서부터 나오는구나
목소리가 칠흑때보단 건강해보이시네요.
제국도 그게 필요한 이유가 있겠지.. 뭐 분명 나쁜짓하려고 그런거겠지만 
ㅇㅇ.. 머징? 맞는말인데
음 이것도 맞말
아니 걔네는 소환안했어요 아저씨
왓????
시드?
아니 그 흰 마도기어 리위아거아님?
와우.. 제국스케일
글쎄요...

루키아: 귀공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신전기사단 비공정에 이 녀석을 싣고 왔다만.... .....자세한 건 나중에 이야기해도 되겠나?

 

시드와 합류하자.

 

빅스: 아, 아그리우스급이 날아오는 게 보였는데, 별일 없었어?

웨지: 어마어마한 총성이 여기까지 들렸슴다. 제, 제국군이 나타난 검까?

 

종합선물세트
아까 바주카포 직통으루 맞지않았나
시드 ㄹㅇ능력자

루키아: '마대륙'.... 과연 어떤 곳일지....

알피노: 자, 교황을 추격하세!

 

 

 


신념을 가슴에 품고

 

 

 

ㅇㅋ
창천지역 중에 제일 존못이고 길도 이상해서 싫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풍맥열기는 굉장히 쉬웠던거같음
뭐지 루키아 제국에서 있었나?
허걱
리위아랑... 닮았구나
리위아하면 카스트룸에서 가이우스의 입술도 빼앗겠다고 하는 대사밖에 기억이 안나네
ㅇ0ㅇ 도..동생....동생?
사랑에 빠진건가
약간 사람자체에 감동을 받은거군
크 아이메리크 진국이네
...숙연
워 쌔다.. 그래도 동생이 죽으면 약간 좀 그렇지않나
사랑하는 이라면 가이우스겠지? 죽기전까지 가이우스 이름부르고 가던데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근데 이거 찾아서 뭐하려고 그러는거지
뭔가 찌릿찌릿한 벽에 부딪힘
이러다 추락하겠다

웨지: (루키아의 마도기어를 쳐다보며) .... 이 녀석은 무사함까?

빅스: 수리할 걸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그래도 살아서 돌아온 게 어디야.

루키아: '마대륙'.... 새 황제 바리스가 신형 전함을 투입하면서까지 얻고자 하는 것도 납득이 가는군.

알피노: 간담이 서늘하군.... 시드의 조종 기술이 없었다면 구름바다 밑으로 사라질 뻔 했어.

 

 

 

 


기공사의 견해

 

 

 

허뮈 그럼 교황이랑 아씨엔은 먼저 들갔겠구만

마대륙에 들어갈 방법을 찾기 위해 아이메리크 외 관계자들과 대화해보자.

 

에드몽 드 포르탕 백작: 이렇게 무사히 돌아오니 내 마음이 놓이는군. 아직 슬픔은 걷히지 않았지만, 걱정하지 마시게.... 아들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나 또한 힘을 다하겠네.

루키아: 갈레말 제국이 움직였다면 사태가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다....

시드: 고대 알라그 문명의 유산이라.... 어휴, 이렇게 귀찮은 거나 남겨놓고 말이야.

알피노: '마대륙'.... 이건 결코 방치해서는 안 돼.

 

근데 거기에 대체 뭐가 있어서 다들 가는거임
아까처럼
그렇게 말하면 내가 미안해지잖니
ㅇ0ㅇ?  그게 그렇게 쉽단말인가
알피노..? 알피노 지식 많자너
ㅇㅋ

알피노: 타타루가 있어서 정말 다행일세. 별것 아닌 일처럼 보여도, 그녀의 정보 지원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것 아니겠나.

타타루는 ㄹㅇ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에테르를 따라서

 

 

 

기억이 다는 안나지만, 뭔가 울다하 지하통로같은곳으로 도망쳤던 기억이 난다

타타루는 현자들을 마지막으로 본 실디하 지하수도 수색을 피핀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수색 성과를 듣기 위해 피핀과 대화하자.

 

위리앙제: 홀연히 사라진 동지들의 행방....  반드시 찾아야만 합니다.

 

피핀 은근히 멋있엉
ㅋㅋㅋ타타루 넘 귀욥 ㅜ
저런
듸용
왜 금단마법이지 그렇게 위험해보이지않는데
호오 ㅇ0ㅇ 대단한 기술인데
설마 마법을 쓰면 죽는건가
그럼 야슈톨라가 에테르속에 갇혀있을수도 있다는 말인가

피핀: 아버님이 복귀하시고 나서 우리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빴거든. 이 정도밖에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알피노: 여기 오면 떠올리지 않을 수 없군. 그날 있었던 일들을.....

타타루: 시신이 안 나왔으니까, 아직 희망을 가져도 되는 거지용?

 

바위?..
와 파괴마법까지 쓴거야?... 대단
설마
죽은줄알았네
자아를 잃게된다는건 에테르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는 뜻인건가

타타루: 야슈톨라 님.... 꼭 찾아내고 말겠습니당!

 

 

~ 시작하기 전에 ~

 

(대충 해탈한 짤)

메인퀘 다시하기 퀘스트 분량이 몇 개가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다시하기엔 개 귀찮고 힘들기 때문에 고공층으로까지의 간단한 스토리 요약 후 진행하겠습니다

분명 티스토리가 자동저장을 해줬는데 왜 때문에 다 날려버렸는지는 모르겠네요.............. 

 

- 변혁을 위한 첫걸음 : 구름 안개 거리에 있던 타타루가 사라짐. 타타루가 어떤 사내들에게 쫓겼는데 그걸 '길쭉귀'가 구해줌. 힐다에게 자초지종 설명함. 그러던 중 창천기사 샤리베르가 습격함. 모험가 일행 물리침. 현장에 루키아가 달려와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 아이메리크는 이단자 혐의로 구속됐고 창천기사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함. 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손을 잡겠다고 함. 힐다의 옛 과거를 아는 모험가에게 힐다는 이슈가르드에선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함. 아마 힐다가 이 일에 힘을 보태는 이유도 거기에 있을 거 같음. 

- 오직 맹우를 위하여 : 루키아의 작전으로 모험가 일행은 교황청에 쳐들어감. 루키아 일행은 아이메리크 구출, 모험가는 토르당 7세 제압하기로 함. 교황청 던전 깨기. 창천 기사들을 물리치고 아이메리크 구출 성공. 하지만 토르당 7세는 도망침. 모험가와 오르슈팡이 저지하려 했지만, 창천기사의 일격으로 오르슈팡 방패가 부서짐(....) 오르슈팡은 끝내 목숨을 거두게 됨. 포르탕 저택의 백작과 만남.

ㅠㅠ

- 진정한 변혁 : 아이메리크와 만남. 아이메리크와 이야기 하던 중 '초월하는 힘' 발동- 과거 아이메리크와 교황이 대화하는 장면을 봄. 교황은 이슈가르드에 진정한 변혁을 가져다주겠다고 함. 아이메리크 일행은 창천기사들의 기묘한 힘을 야만신 '나이츠 오브 라운드'가 준 것이라 추측. 교황을 계속해서 추적해보자.

- 새로운 야만신을 쫒아서 : 교황은 아발라시아 구름바다의 고공층으로 향했다고 함. 고공층에 가려면 시드의 힘이 필요. 시드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 시드는 가이우스 사건을 떠올리며, 아씨엔이 교황을 거들고 있었다는 점을 경계함.

시드는 모험가 일행을 엔터프라이즈호에 태워주겠다고 함.

 

여기까지가 날린 메인퀘 요약입니다. 요약이라 곤했지만 요약이 아닌 거 같은 느낌 ^^; 

저장을 실생활화 하겠읍니다... 아, 그리고 이후부턴 라라펠이 아닌 미코테로 모험가가 나옵니당~ 재밌게 봐주세요.

 

 

 

 


고공층으로

 

 

 

내 ㅁ ㅣ코 넘 귀엽존예

시드: 이슈가르드로 돌아가고 싶으면 거기 회사 깃발 옆에 서서 연락해. 비공정으로 데리러 올 테니까. 그리고 아발라시아 구름바다 고공층으로 이동할 땐 '이슈가르드 비공정 승강장'에 있는 우리 직원한테 말하면 회사 비공정을 내줄 거야.

웨지: 루키아 씨와 정보를 주고받는 일은 저희가 하겠슴다. 상황에 변화가 있으면 바로 알려드리겠슴다!

빅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날 수 있게 준비해두지. 무슨 일이 있거든 바로 대장님께 연락하라고.

 

이 곳은 바누바누세력의 힘이 강한 곳이니 주의하며 수색하자.

 

 

 


교황의 행방

 

 

 

알피노: 이 넓은 구름바다에서 교황을 찾는 게 가능할지..... 아니, 이렇게 약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지. 반드시 찾겠다는 각오로 임하세!

 

두리번
밤이라 잘 안보이겠지만 바누바누가 쫓기고 있음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엥? 얘넨 왜 교황을 쫓는거지

바누바누족을 구출하자.

 

알피노: 휴, 갑작스러운 싸움이었지만 무사히 승리했군. 그나저나 갈레말 제국군까지 구름바다에 진출했다니....

 

바누바누 말투가 원래 이랬낭 ㅋㅋㅋㅋ 귀여웡

 

 


너그러운 준두

 

 

 

로누바누는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모험가를 너그러운 준두의 마을로 안내하겠다고 한다.

 

알피노는 우선 로누바누의 초청에 응하자고 한다. 교황의 행방과 제국군의 동향에 대해 물어보자.

 

알피노: 여기가 바누바누족 마을인가....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 같군. 상황을 봐서 들어가기로 하세.

 

우선 말투가 귀여워
?
아 시드 달려오는 소리를 들은거임?
걔넨 또 왜그러냐
비스마르크가 구름바다 밑으로 떨어짐
비스마리크가 하늘섬 자체를 먹어버림
제국군이 비스마르크를 계속 건드리다보니까 힘이빠진 비스마르크가 하늘섬을 먹어버리는건가? 제국군은 저러는 이유가 대체 뭐지.. 

알피노: 저것이 구름신 '비스마르크'인가....

시드: 제국군 놈들도 참 대단하구만. 대포를 갖고 야만신이랑 맞짱을 뜨다니!

 

바누바누족 말하는게 다 ~요로 끝날줄알았는데 아니넹 로누바누만 ~요 붙이는듯. 그거말고 바누바누는 두번씩말하는게 종특인듯
걔넨 저희도 여기와서 첨본거라 당황스럽읍니다
호옹
왜죠
아 그래서 제국이 비스마르크를 공격했던건가
가끔 좋은일?..

소누바누: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준두의 마을에 잘 오셨습니다. 인간 용사인 그대를 선명한 무지개처럼 환영합니다.

시드: '마대륙의 열쇠'가 구름신 '비스마르크'의 뱃속에 있다니. 이게 잘된 건지 아닌지....

 

 

 


흰고래 전설

 

 

 

생각해보니 제국은 교황을 쫓은건데 그럼 열쇠의 목적을 가지고 교황을 쫓은건가? 그렇기때문에 비스마르크를 공격했다고 생각은 했는데... 아닐수도 있으려나 

쿠누바리에게 찾아가 비스마르크의 정보를 모아보자.

 

알피노: 구름신 '비스마르크'.... 대식가였던 수식 '리바이어선'을 능가하는 탐식자인 듯하군.

 

쿠누바리: 좋아, 좋아, 잘 듣거라. 옛날, 옛날, 하늘에 구름바다가 없었을 적에....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 무리에 몸이 하얀 아기가 태어났다지. 그러나, 그러나, 몸이 검은 고래들은 하얀 몸의 고래를 핍박하고, 괴롭히고 끝내는 죽여버렸다. 이를 불쌍히 여긴 신들은 흰고래를 하늘에서 다시 탄생시켰어. 신의 힘을 얻어 다시 태어난 흰고래는 뭉게뭉게 구름을 토해 누구나 싸우지 않고 헤엄칠 수 있는  구름바다를 만들었다지. 이리하여, 이리하여, 흰고래는 구름의 신, 구름신님이 되었노라. 자비로운 구름신님은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구름바다로 거두사 박해받던 백성들을 인도하셨다. 이리하여, 이리하여, 바누바누 또한 구름바다 백성이 되었나니. 그러나, 그러나, '분두족'이 불러낸 구름신님은 분두 놈들의 야심을 투영한 듯 거칠고 사나워. 하늘섬을 잡수시는 모습은 참으로, 참으로, 공포스러운 것이다. 

 

ㅋㅋㅋㅋㅋ
롸?
음 역시 상처치료하기위해 먹은거였구나
호오.. 가능하시겠습니까
제가 목숨을 걸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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