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략가 지인
제멋대로인 친구가 위험한 집단 '푸른손'의 세력권에 뛰어들었으니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저지 드라바니아 예술의 거리에서 슬로픽스의 지인을 찾자.
슬로픽스의 지인은 브레이플록스였다. 브레이플록스를 습격한 '푸른손'을 격퇴하자,
그녀는(여자였어?????) 폐품 회수를 한다며 의기양양하게 떠나갔다.
알피노: 저자가 그 유명한 브레이플록스인가.... 다루기 쉽지 않은 인물로 보이는데, 그녀의 역량을 십분 끌어낸 '바다영웅단'은 정말 대단하군....
알피노: 야슈톨라의 마법이 정말 엄청나더군.... 어떻게 그런 마법을 그리 쉽게 사용하는지.... 나도 몰래 수련을 쌓고 있네만, 왠지 자신이 없어지는군.
야슈톨라: 에테르의 거센 흐름 속을 헤매는 동안.... 꿈인지 현실인지도 모를 곳에서 막막한 싸움을 견뎌냈으니까요. 아무도 믿어주지 않겠지만....
마토야의 동굴
야슈톨라: 자, 이번에야말로 서둘러서 가요.
알피노: 나 원 참.... 이제 문제는 그만 일어났으면 좋겠군.
슬로픽스: 고브도 친구들도 너한테 도움 많이 받았다고브! 그러니까 너도 이제 우리 도시 동료다고브! '동료에게 친절할 것' 이 중요한 규칙, 너에게도 똑같이 대한다고브!
야슈톨라: 이번엔 이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처리하라고 시키는 건 아니겠죠....
알피노: 생각보다 빨리 빠져나와 다행이군. 자, 서둘러 강 너머로 가야겠네...
은자 마토야
학문의 거리를 남쪽으로 가로질러, 절벽 아래 숨겨진 곳으로 가면 된다고 한다.
마토야의 동굴 부근으로 가보자.
알피노: 약초와 향초 따위를 심어두었군. 누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같은데, 동굴은 어디에 있지?
야슈톨라: 자, 전투 준비는 됐나요? 전에도 말했지만 마토야는 무척 완고한 사람이에요.
예?... 전투요? 아니 슈톨라 아는 사람 아닌가요
마법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니, 차가운 암벽을 조사해서 함정이 있다면 제거하자.
야슈톨라: '마토야의 동굴'에 오니 견습생 시절이 생각나네요. 벌써 몇 년 전인지, 몇 살 때 일인지... 물론 말해주진 않을 거예요!
알피노: 탱굴, 여긴 정말 대단한 곳일세. 아무렇게나 놓인 책 하나하나가 엄청난 가치를 지녔어.... 본국 샬레이안 마법대학의 장서와도 견줄 만하네.
금서고에 잠든 논문
마토야의 사역마가 구브라 환상도서관의 문을 열어줄 거라고 한다. 마법 걸린 빗자루와 대화하자.
던전 '구브라 환상도서관'을 클리어하자.
″갈레말 계급 논고: 상권 - 제6성력 1522년에 첫 황제가 즉위한 후로 갈레말 제국 사회는 계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름에 소속 계급이 포함되는 점이 그 심각성을 나타낸다. 국가 원수인 황제는 '조스'를 칭하고, 다음 계급인 황적은 '예', 귀족은 '위르'를 이름에 넣는다. 군인 계급은 군단장 '반'을 비롯하여 '톨', '사스', '렘', '쿼', '피르', '엔' 순으로 이어진다. 마도 기술자는 수석 기공사인 '난'을 비롯하여 '말', '룩스', '키르', '젠' 순으로 이어진다.
″갈레말 계급 논고: 하권 - 공직자는 독재관 및 원로원 주석이 사용하는 '일' 이하로 '헤트', '고', '페', '에일', '더스' 순으로 이어진다. 시민은 '센'과 2급 시민이 사용하는 '바스'로 구별되며, 시민권이 없는 가장 낮은 계급은 '안'을 사용한다. 갈레말 제국의 침략을 받아 식민지가 된 지역에서는 주민 대부분의 이름에 '안'이 들어있으며 시민의 시중을 드는 노예 생활을 강요받는다고 한다. '안'이 시민권을 얻어 '바스'나 '센'이 되려면 제국에 '특별한 공헌'을 했다고 인정받거나 20년 이상의 고된 병역을 치러야만 한다.
[구브라 환상도서관 책 읽기]
″여섯 속성 창세기 - '돌고 도는 여섯 탄생'.... 번개가 불을 낳고, 불이 땅을 낳고, 땅이 얼음을 낳고, 얼음은 물을 낳고, 물은 바람을 낳고, 바람은 번개를 낳았다. '끝이 없는 세 승리'.... 땅은 번개를 머금고, 물은 땅을 휩쓸고, 번개는 물을 달렸다. '끝이 없는 세 패배'.... 불은 바람에 꺼지고, 얼음은 불에 녹고, 바람은 얼음에 막혔다. '견고한 두 지배'.... 번개도 불도 땅도 얼음도 물도 바람도, 모두 그림자 위에 있으며 모두 별 아래에 있다.... 단지 멀거나 가까울 뿐.....
″신대륙 견문록 - 은모래 일가의 멜위브 블루피쉰이 서방의 신대륙을 잇는 안전한 항로를 발견한 것은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과거에는 신대륙으로 항해하려면 목숨을 걸고 운을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단, 상륙한 후에도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야만스러운 마무쟈족을 비롯한 원주민은 호전적인 자가 많고, 마물과 야수의 위협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반드시 전설 속 '황금의 수도'를 찾고 말 것이다.
″어느 보석공예가의 일기 -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는 말에는 일리가 있다. 상위 요마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라! 미의 탐구자로서 이보다 가슴 떨리는 존재는 없다. 다소 고생은 했지만, 매개체는 손에 넣었다. 이제 주술을 발동하여 이계 '보이드'의 아름다운 요마를 빙의시키기만 하면.... 소환된 후 요마가 멋대로 날뛰지 못하도록 매개체는 쇠사슬로 침대에 잘 묶어두었다. 자, 아름다운 서큐버스여. 곧 달콤한 시간이 시작되리라!
″어느 보석공예가의 일기 - 실패했다.... 지금 내 침대에서는 웬 오징어 머리 요마가 사슬에 묶인 채 요염하게 꿈틀대고 있다.... 대체 어디서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 저걸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상황에서 단 하나 확실한 것은 내 꿈이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는 것뿐이다....
다른 건 다 잘 모르겠고, 보석공예가 이야기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간다.. 서큐버스 소환시키려다가 '64페이지'라는 몹이 돼버렸다 그 말인 거지? 그래서 보석공예가는 어떻게 됐으려나. 64페이지한테 죽었을까?
알피노: 마토야 님 말씀은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더군. 사역마 생성 작업을 보조하는 과정에서 마법 생물에 관한 지식이 한층 깊어졌다네.
야슈톨라: 어서 와요, 탱굴. 논문은 무사히 찾아온 것 같군요. 우린 마토야를 돕느라 눈코 뜰 새도 없었어요....
에테르 충각 만들기
야슈톨라: 역시 마토야는 다 꿰뚫어 보고 있었군요.... ....아뇨... 혼잣말이에요.
이슈가르드에 있는 아이메리크와 함께 용의 눈에 대해 상의해보자.
아이메리크: 그대들의 공헌에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에스티니앙에게는 내가 협조를 요청하지.
루키아: 귀공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빅스: 봐라, 제법 인상이 많이 바뀌었지?
웨지: 하도 밤을 새웠더니 이상하게 기운이 팔팔함다! 하지만, 이 이상은 제발....
노트렐샹: 시드 회장님의 두뇌는 에오르제아 최고이십니다. 사람 부려먹는 것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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