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바라는 크리스타리움 '헤매는 계단 식당'으로 가서 루 리크가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봐달라고 부탁한다.
*달포트: 루 리크....씨? 아아, 평판이 딱히 좋지 못한 그분 말이군요. 항상 계시던 자리에 안 계신다면 저는 모르겠습니다...
메이 타치: 루 리크라... 그 '멍청이 도련님'은 돈 빼면 시체였는데 듣자 하니 지금은 그것도 없어졌다지... 그랬더니 아무도 상대를 안 해줘서 쭉 혼자 외롭게 지내는 것 같더라고. 딱히 갈 곳도 없어 보이던데, 조만간 돌아오지 않을까?
드란족 마도사: 당신은 콜루시아 섬에서 루 리크와 함께 있었던... 기억 못 할지 모르겠지만, 난 란비르드의 동료였던 사람이야. 우린 라케티카 대삼림에 출몰하게 된 안드레이아를 처치하러 나섰어... 하지만 놈은 상상을 초월하게 강했지. 란비르드도, 다른 동료들도 차례차례 당했고 나는 간신히 목숨만 건진 채 도망쳤어. 겁쟁이라고 놀려도 상관없어. 놈에게 당한 란비르드가 벌떡 일어서더란 말이야... 아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몸이 벌벌 떨리는군! 그 후에도 현상금 사냥꾼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누구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어. 루 리크도 아까 혼자서 라케티카 대삼림의 시튀아 습지로 가더라고. 가엾어라, 이제 다신 못 보겠지...
드란족 마도사의 이야기를 듣고, 모험가는 시튀아 습지로 가게 된다.
모험가를 보자마자, 안드레이아를 외치며 큰일 났다고 이야기하는 루 리크.
모험가는 또다시 머리를 움켜쥐며 쓰러지고 화면은 과거로 넘어간다.
루 리크는 렌다 레이가 홀로 발람 퀴체를 쓰러뜨렸던 것처럼
자신도 동료에게 기대지 않고 쓰러뜨리겠다며 활을 들어 올린다.
*모험가를 버리게 된(?) 이유가 이것 때문인 거 같다.
화면은 다시 현재로 넘어간다.
루 리크는 또 과거를 보고 온 거냐며, 이번엔 무엇을 봤는지 묻는다.
루 리크는 안드레이아가 란비르드와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을 죄식자로 만들어서 동료로 삼았다고 말한다.
그것도 흄족 도끼술사, 갈젠트족 검사, 드워프족 치유사, 엘프족 마도사로.. 흡사 '빛의 전사들'처럼..
즉, 안드레이아는 과거의 동료들을 재현한 것.
루 리크는 안드레이아가 렌다 레이와 다르게 동료와 함께 싸우는 것에 의아해했고,
모험가는 전해지는 이야기와 다르게 렌다 레이는 동료와 함께 싸운 것이 맞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루 리크는 모험가에게 진짜 동료가 되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루 리크는 그들을 처치해서 영혼을 구해주고 싶다며, 이제는 명성 때문에 처치하고 싶은 게 아니라 말한다.
모험가는 다시 루 리크와 동료가 되었고,
걱정하고 있는 올 바라를 위해 루 리크와 문전촌으로 향했다.
올 바라는 모험가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보수와 음식을 전해준다.
*음식은 먹물 리소토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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