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좋아하는 드워프는 콤라 마을에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이 소문에 대해 콤라 마을에 있는 '드워프족 작업반장' 대화하자,

절도 사건은 사실이며 자재와 발굴한 보석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에 드베르가르 산맥으로 가서 절도 사건의 단서를 찾자고 모험가에게 말한다.

 

콤라마을 옆 작은 동굴 안에 빛나는 팔찌를 발견했다.

작업반장은 젊은 아이가 살 수 있는 물건으론 보이지 않는다며,

'마을 처녀'에게 보여주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말해달라고 한다.

아무래도 팔찌는 마을 처녀의 것이 맞는 거 같다.

어디서 얻은 건지 묻자, 갱도 파수꾼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게요

갱도 파수꾼이 갑자기 씀씀이가 커진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도 모른다고 답한다.

갱도 파수꾼은 마을 입구 쪽에 있으니, 직접 물어보자.

 

갑자기 뭔 상황이여
왜 착해보이지 엄청 나빠보일줄알았는뎅 

모험가를 보더니 지인과 속닥거리는 코노그.

아닌데요
너 글케 비싼거 어케 난거냐
누가봐도 추궁 감정표현 사용하라는거 같네요

갱도 파수꾼을 추궁했지만 도망쳐버렸다.

코노그는 갱도 파수꾼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며 쫓아야 한다고 말한다.

 

갑자기 자신만만해진 갱도 파수꾼
아니 아까까지만해도 너네... 야..???????
홀로 남겨진 감쟈

모험가는 형제들을 처치하고, 바위 뒤쪽에 숨어있는 갱도 파수꾼을 발견한다.

 

갱도 파수꾼은 형제들과 함께 물건을 훔치러 가서 비싼 보석이 박혀 있는 팔찌를 손에 넣었다고 털어놓는다.

팔찌를 훔친 이유는, 마을 처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모험가 덕분에 정신을 차리게 됐다며 작업반장에게 사과하러 가겠다고 말한다.

 

신데렐라여 뭐여

갱도 파수꾼이 떨어뜨린 것은 '기계 유적의 열쇠'

아무래도 코노그 아노그가 찾던 그 열쇠인 거 같다.

 

작업반장에게 돌아가자, 호되게 혼나고 있는 갱도 파수꾼.

밥을 끊다니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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