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14/임무 다시하기(메인) 창천

파판14 임무 다시하기(창천3) :: 용시전쟁 완결편1

FF.탱굴 2020. 5. 14. 16:46

창천의 미래

 

 

 

 

타타루: 민필리아 님이랑 현자 여러분은 계속해서 총력을 다해 수색하고 있습니당. 새 소식이 들어오면 바로 알려드릴게용!

포르탕 가 청지기: 어서 오십시오, 탱굴 님.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처럼 상쾌한 기분이로군요. 주인님께서는 여러분의 활약을 정리해서 책을 만들어 후세에 남길 것을 검토하고 계신답니다. 오르슈팡 님께서도 매우 기뻐하실 겁니다....

포르탕 가 집사: 여러분을 성도의 문에서 처음 맞이했을 때 이런 결말이 오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역사의 목격자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타타루 저 자세 약간 고양이 식빵자세같음
우선 프라민일행이랑 이다 파파리모는 살아남은게 확실한듯
누구지
에스티니앙 문제인가
죠습니다
반역자외투 말고 다른거 입히려고했는데 이슈가르드에서 저 옷은 너무 추워보이니까 다시 입혀야할듯... 흡
무슨일이지
음.. 그래서요?
그렇겠구만..
허허... 어그로가 좀 컸지
잘했는데 상황이 좀 애매하게 돌아가긴 하네
헐랭 폭력사태라니
힘은 빌려줄수야 있는데 용시전쟁은 완전히 종식시키려면 시간이 겁내 필요하지않나요 그떄까지 평온이 유지가 될런지
그러게 무슨 부탁이야
헉 근데 이렇게 불안정한 상황에 용을 불러도 되는거임..? 
우리 예쓰맨 모험가는 역시 부정이란건 없다.
둘이 넘 잘어울려
희번득

 

 

 


알피노: 드라바니아에 가는 건 익숙한 일이지만 비도프니르가 이걸 받아들일지 모르겠군....

 

루키아: 커르다스 서부고지를 횡단하려면 추위를 극복할 준비가 필요할 테니.... 양모 속옷도 챙겨야겠군.

속옷 이야기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우리 친해진 거야?...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타타루에게 상황을 보고하자.

 

알피노: 아이메리크 경이 부탁하신 내용을 타타루에게 공유하세.

 

타타루: 익숙한 길을 가시더라도 부디 조심하세용!

 

상황을 보고했으니 루키아와 합류하자.

 

알피노: 해결할 문제가 산처럼 쌓여있지만, 할 수 있는 일부터 이렇게 하나씩 풀어나가세. 차근차근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 테니.

 

 

 

 


대화의 물꼬

 

 

 

꼬리깃 마을 부근에서 루키아와 합류하자.

 

알피노: 이렇게 고지 드라바니아를 여행하는 게 벌써 세 번째인가.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조금 감상적인 기분에 빠지는군.

 

감회가 새로운듯

부정한 삼탑 비도프니르와 대화하자.

 

과연 비도프니르의 대답은...?
역시 쉽게 결정을 내리지못하겠지
롸 걔넨 또 왜그래
크.. 루키아 말 잘하네
비도프니르 되게 인자한 할머니같아

비도프니르: 고요함을 깨면서까지 다시 인간과 대화해야 할 것인가.... 내 아버지, 성룡과 대화를 나눠봐야겠군. 그나저나 눈엣가시 같은 그나스족이 참으로 성가시게 구는구나. 아무리 용이 강하다 해도, 놈들의 창과 화포를 맞으면 비늘이 여물지 않은 어린 용은 땅에  떨어지고 마니...

루키아: 다행히 우리 뜻은 전했군. 그나저나 전쟁터에서만 봤던 드래곤족과 이렇게 가까이서 대화하다니, 뭔가 기분이 묘한걸.

 

난 솔직히 거절당할줄 알았음
저희 조력자 만나러 가야돼요 (타타루가 이딜샤이어에 조력자가 와있다고 말했음)

 

 

 

 


든든한 조력자

 

 

 

야슈톨라가 조력자의 마중을 나갔다고 한다. 이딜샤이어로 가보자.

 

알피노: '조력자'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야슈톨라에게 방금 전 상황을 말해줬다. 

조력자는 이딜샤이어를 구경하는 중이라고 한다. 앞표지 다리 부근에서 조력자를 기다려보자.

 

알피노: '조력자'가 대체 누구지.... 설마 동생....은 아닐 테고....

야슈톨라: 해결할 문제가 그야말로 산더미인 상황에서 도와줄 사람이 생기는 건 환영할 일이에요.

 

악 쿠루루 존귀
약간 알피노 겁먹은 표정인데
안뇽 귀요미
헉 내 미코테 존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완전 동네누나st
탱굴,야슈톨라: /놀람 알피노: /당황
뭐 그럴수도 있지 왤케 당황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루루 존귀야...  너무 능글맞아서 더 귀여워.. 이마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표정봐 머라했는데용? 개궁금해
알피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케 당황하니까 너무 궁금하다... 대체 뭘까...
쿠루루 엄청 사악해보인다
아.. 제발 알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피노 시무룩해진거봐
아 ㄲㅂ... 
산크레드?
oh
으르신 또 찾아봬러 가야겠네

알피노: 마토야 님을 뵙는 것도 오랜만이야. 내가 만든 마법 생물, 카벙클 옵시디언을 한번 보여드릴까....

야슈톨라: 저 고집불통 노친네를 어떻게 설득할까요? '수정의 눈'은 상당히 귀중한 물건이라 만지는 것조차 허락해줄 것 같지 않은데요.

 

 

 

 


수정의 눈

 

 

 

 

고명 뜻 :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말.
ㅋㅋㅋㅋㅋ완죤... 욕쟁이 할머니같다니까
ㄴㅇㄱ 아니 초월하는 힘은 진짜 뭐 다 가지고있네
한번에 안빌려줄거같은 늬낌
롸 한번에 주시는거임?
이 수정의 눈도 그럼 하이델린의 힘으로 나온건가
호오 그렇구나...
인자하시네
거대한 빛의 기슭?
에엥 솜알??? 솜알 갔었던곳인데

야슈톨라: 산크레드는 실력이 확실하긴 하지만, 지하수로에서 싸우면서 상처를 입은 데다.... 이 부근에는 위험한 마물도 많아서 좀 걱정되네요.

쿠루루: 발 섬에도 여기랑 비슷한 숲이 있었어. 이 풍경을 보니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 맞아, 발데시온 위원회의 수장을 맡으셨던 분이야. 할아버지는 고아였던 날 거두어 키워주셨지... 그래서 내 이름도 휴런족 같은 '쿠루루 발데시온'이 된 거야.

 

알피노는 자신의 기억에 의지해 산크레드의 초상화를 그렸다.

꼬리깃 마을 사냥꾼들에게 초상화를 보여주고, 목격한 적이 없는지 물어보자.

알피노는 꽤나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다. 야슈톨라도 인정했음

 

쿠루루: 저어, 죄송한데요.... 혹시 이런 사람 본 적 없으세요?

 

루파르: 이런 곳에서 사람을 찾는다고? 어디, 그 초상화인지 뭔지를 한번 보여줘 봐. / ..... / .....미안, 이렇게 생긴 남자는 못 봤어.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하다.

마르스샹: 아니, 이게 누구야.... 뭐? 보여줄 게 있다고? / .... / ....흠, 나는 못 본 사람이로군. 그러고 보니, 언젠가 동료 사냥꾼이 '굉장히 강한 휴런족' 떠돌이를 본 적이 있다던데. 듣기로는 덤벼드는 밴더스내치를 화려한 기술로 반격해 쓰러뜨렸다더군. 그 떠돌이 휴런족이 이 초상화의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몰드: 휴런족 남자를 찾는다고? 최근에 숲 속에서 희한한 남자를 보긴 했는데.... 찾는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데? / ..... / 아하, 이렇게 생긴 남자를 찾는단 말이지. 이거 난감한데.... 내가 본 건 뒷모습이거든. 키나 몸집은 대충 맞는 것 같은데 말이야. 그 남자는 숲 서쪽 외곽에서 봤어. 맹수가 다니는 숲을 태연하게 걸어 다니더군. 저건 상당한 실력자이거나 멍청하거나, 둘 중에 하나야.

 

쿠루루: 집합 장소가 이 근처였지? 아직 알피노 쪽은 안 온 모양인데.....

 

나도 거의 비슷해
ho.... 그게 산크레드 장비일수도 있다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알피노 오늘 당황 많이하네
조화

야슈톨라: 그림 실력과 기억력에 자신이 있고, 대상이 눈앞에 없어도 그려낼 수 있단 말이죠.... .....알피노 님과 한번 차분히 대화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쿠루루: 알피노도 어쩔 수 없는 남자애라니까.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아니 알피노는 그런 의도가 아닌 거 같은데 ㅋㅋㅋㅋ 누나들이 더 난리 났네

 

 

 

 


뜻밖의 조우

 

 

 

 

이야기꾼에게 산크레드를 목격한 적이 없는지 물어보자. 

 

산크레드 본적있니
ㅇ..아니.. 그게아니고...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임마
오 산크레드는 확실한듯
와 착하네 그나스족
스스스스스... 듣다보니 귀엽다 말투 스슷슷스스
뭐야 과거에 소환했다는 얘기 한거아니였어? 지금 소환한거야? 무친뇨속들
허허 끔찍한 소리를 아무렇지않게 잘 하시네
그나스족 몇마리 후두려패줬음
칼 부딪히는 소리가 멀리서 들림
듸용... 어둠의 전사들인데
아르버트의 도끼날슛으로 한방에 없어지는 라바나
아르버트와 나는
머리의 통증을 느끼며 서로의 과거를 보는듯했다.
아르버트 목소리 왤케 다른사람목소리같지? 아르버트가... 아닌가?
결국 아르버트의 과거에 나온 아씨엔은 최후의 일격을 맞고 쓰러진다. 다시 현실로...
이 어둠의전사들 모두 머리 통증이 있었던 모양인데.. 다들 내 과거를 봤던거같다
갑자기 무차별적으로 공격해오는 어둠의전사들. 야슈톨라가 황급히 방어벽을 만들어냄
하지만 어둠의전사(나이트)가 야슈톨라를 옆에서 급습하고
어둠의전사는 또 다시 공격을 해온다
아르버트는 혼란을 틈타 빛전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아르버트 앞을 막는 표창
산크레드 두둥탁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여기서 킬포인게 라미트(로 추정)가 아르버트(로 추정)를 쳐다보는데 [약간 더이상의 싸움은 불필요하다는 신호같았음] 그런 라미트를 쳐다보고 싸움을 멈춤...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악... 뭐 같은 동료니까 그럴순있겠지만... 라미트가 아르버트 좋아했던걸 아니까... 자동 궁예가 되버리네.. 
아르버트 목소리가 칠흑때부터 바뀐건가... 왜이렇게 다르지 초면인데
라미트가 텔포타니까 다른 어둠의전사들도 같이 타버림
산크레드 너 창천때 많이 힘들었었구나. 힘듦이 얼굴에 다 느껴져 왤케 늙어보이냐

야슈톨라: 이제야 한숨 돌리겠네요. 산크레드를 찾은 건 다행이지만, 뜻밖의 상황이 계속 벌어져서 조금 정신이 없어요.

알피노: 쿠루루 선배, 괜찮으십니까? 잇따라 큰일이 생겨서 피곤하신 것 같은데.....

쿠루루: 미안, 속이 좀 안 좋아서.... 오랜만에 과거를 본 탓도 있지만, 이 일대에 가득한 의지의 속삭임 때문에 힘들어.....

 

아니 산크레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천때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너?.... 현실반영이 너무 지나치게 잘된거아니냐고... 
근데 아직 민필리아는 어딨는지 모르겠어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아니냐
너츠이터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신경쓰이잖아
지금도... 그... 약간 좀.... 몰골의 상태가... 
음 아니야 조롱의 뜻은 아니고 진짜 다른세계에서 온 전사들인거같아
근데 어둠의 전사면 아씨엔이랑 싸울필요가.... 있나?....
맞아 방금 나처럼 머리아파하면서 내 과거를 봤으니까